무당파의 무맥을 이은 호남성 장사의 속가문파 유성문.
원단절을 맞아 시무연이 열리던 날, 승급시험에서 억울하게 떨어진 유성문도 철무극은 진무각 지붕 위에 올라가 문주와 장로들을 향해 한바탕 욕설을 퍼붓는다.
"야이 호랑말코 씨부랄 도사들아.... 네놈들이 도사냐!"
유성문주는 유례가 없는 기사멸조의 죄를 지은 철무극을 당장에 숙청하자는 장로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운남 오지의 탈마입도관(脫魔入道觀)으로 보내는데....
통재불능 꼴통영웅 철무극의 후덜덜한 탈마입도관 접수기!
"다덤벼! 나 철무극이야."
* 그가 누구인지는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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