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령 님의 작품은 선호작이 1 개입니다.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고...
흐르지 못하게 활짝 웃습니다.
밝히기 민망하지만, 저 1개 선작의 정체는 바로 제가 한 거에요.
혼자 즐기기에는 심심해서, 다른 분들과 함께 즐겨보려고 올렸건만,
아직까지도 저 혼자 즐기고 있는 게 슬퍼서 짧은 분량에도 염치불구
하고 이렇게 홍보 글을 올립니다.
놀러오셔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아직 어설픈 저에게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될 거에요.
해체 전 마지막 내한을 했던 전설의 헤비메탈 그룹 쥬다스 프리스트
에게 미흡하나마 이 작품을 헌정하며,
1997년 앨범 jugulator의 7번 트랙 burn in hell을 제목으로 썼습니다.
사랑했던 아내, 믿었던 친구, 정성으로 가르친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짐승의 밥이 되어 지옥으로 내던져진 사내.
우여곡절 끝에 지옥을 탈출하였건만, 닿은 곳은 전혀 다른 세상.
그가 복수해야 할 아내도, 친구도 없는 곳에서 그의 몸을 좀먹는
병마에 몸을 맡긴 채 죽음을 기다리는데...
전생의 끈질긴 악연은 그의 앞에 하나둘씩 원수들을 데리고 온다.
“내 육신에 지옥을 새겼으니, 너희들도 한번 겪어봐야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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