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프로메테우스를 필두로하는 종족대표자 4인이 중심이 되어 벌인 제2차 종족대전이후 400년 가량이 지난 상황.
제국 인재의 산실이라 불리우는 인피니티를 나서는 젊은 마법사가 있었다.
그는 베일 가문의 로한.
어째서인지 로한이라는 본명 보다 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고 자신 역시 그렇게 불리기를 원하는 그는 소위 천재 중의 천재만 입학할 수 있다는 인피니티를 전액 장학생으로 최단기간에 졸업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바로 연구원으로 발탁되어 8년간 쥴리아나 교수의 수제자처럼 수학한 인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서만 살아온 그는 세상에 대해 도무지 모른다.
그렇기에 세상은 그를 가르치고 그는 세상을 배운다.
초인과 강자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가 걸어야 할 길은 무엇인가?
에휴... 홍보 글 쓰기가 이렇게 힘들었을 줄이야...(날아간 홍보글을 복사해두기라도 했으면 그나마 다행인 것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묘하게 D&D를 표방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고, 판타지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무협과 SF도 포함하고, 그러나 정작 대부분의 것이 판타지이기에 그냥 판타지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9서클 마법사이지만, 다른 소설들처럼 대륙에 서너명만이 9서클인게 아니라 어지간히 큰 영지에는 9서클 마법사 한두명은 살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초인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다 주인공이 처음 처해있던 상황이 4단계 초사이어인 마을에 태어난 슈퍼맨과도 같은 입장이라 듀얼에 대한 기억이라고는 허구헌날 쥐어터지던 기억밖에 없는 나름대로 간신히 학교에 붙어먹고 살던 인챈터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갈랑님의 폴라이트 테일즈를 좋아해서 '나도 저런거 써보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손댄 글이지만... 정작 원하는 것과는 반대로 흘러가서 마음이 차암~ 아픕니다만... 이왕이면 여럿이서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이기에 이렇게 홍보의 글을 올립니다.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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