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손발이 오글거리는 장면

작성자
Lv.71 小山
작성
12.01.10 09:34
조회
2,408

여주인공 이름이 설xx 설화 등등이거나

여동생이나 여자등장인물을 부를때 뒷글자만 따서 x아야

이렇게부를때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뒤로가기를 누르게되더군요

무협이야 제가 중국의 문화를 모르니 그냥저냥 참고보지만 현대물에서 이러면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문피즌 여러분은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덧.  위의 예시는 저의 경우 입니다 자기주위에는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있다고 흥분해서 답글다시는건 자제부탁드립니다^ ^ 한담이지 토론이 아니잖아요


Comment ' 14

  • 작성자
    Lv.26 비와우뢰
    작성일
    12.01.10 09:46
    No. 1

    한때는 최고의 미적표현이었지만..

    "운명은 그녀에게 xxx란 이름을 주었다"

    지금은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1.10 09:57
    No. 2

    이름 마지막에 아(兒)자를 붙이는 건 중국식 애칭이라고 압니다.
    여담으로 진산 작가님의 대사형에서는 앞에 붙이더군요. 검룡이면 아룡, 검표면 아표... 이런 식으로요. 썩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0 10:37
    No. 3

    적응되면 괜찮아요..이름이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러스트언
    작성일
    12.01.10 10:57
    No. 4

    장르소설 재밌으라고 보는건데 누구에게나 개인적 취향으로 거부감을 일으키는 특정 상황, 대사, 내용이 있죠. 저 같으면 현대에 내공 같은거 나오면 접어버린다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2.01.10 12:34
    No. 5

    내 조카 이름이 설희인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리얼판타지
    작성일
    12.01.10 13:44
    No. 6

    친구이름을 그렇게 부른적은 없지만 가족이나 친척간에는 그렇게
    잘 호칭하지않나요?
    '민아,정아,섭아,석아'등등 저희집은 친척형제들 사이나 어른들이 저렇게
    부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연필(緣必)
    작성일
    12.01.10 14:05
    No. 7

    삼류보표님// 민아, 정아 어른들이 이렇게 부르는 것은 저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말하는건 나이 차이 별로 안나는 사람에게 민아'야'같은 느낌으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이름이 민정인 여동생을 민아야라고 부르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일주일
    작성일
    12.01.10 15:51
    No. 8

    전 동생 부를때 현아 라고 부릅니다.
    원래 이름은 윤현입니다.
    지금껏 오그라 든다는 생각못해봤는데...
    그렇게 부를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비늘구름
    작성일
    12.01.10 17:17
    No. 9

    음, 오그라드는 표현 많죠. 특히 소설 뒷편의 소개글이 오그라듦 작렬합니다. 대여점에서 소설 고를때 보통 뒤편의 소개글 보고 고르는데, 그것만 보고도 심적 데미지가 쌓임.

    "세상은 그를 버렸고, 그는 세상에 복수를 맹세했다."

    제목도 그렇슴. 잘 지어졌던 제목이 출판만 나가면 이상한 제목으로 바뀌더군요. ~군주, ~제왕, ~로드, ~마스터는 기본이고, 내용과 전혀 관계 없는 제목이 뜨기도 하구요. 대표적으로 트랩퍼가 있죠. 거기다 피의~, 블러디~, 거기다가 무협의 경우는 무슨무슨 검선이라면서 전혀 검선이야기가 아니라 복수물이 튀어나오고,

    거기다 꼭 어디서 찌질하게 굴던 녀석들의 인생로또 스토리나 튀어나오고. 아 진짜 인생로또 스토리 지겨워요. 요즘 나온 현대물이나 예전부터 나왔던 이계진입물의 과반수가 인생로또 스토리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나독
    작성일
    12.01.10 18:52
    No. 10

    ㄷㄷ 제 글 제목에도 마스터가 들어가는데 오글거리는 거였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1.10 19:12
    No. 11

    예전에 제가 예뻐하던 후배 이름이 김설아 였습니다. 이름도 예쁘고 그 이름에 걸맞게 외모도 훌륭했습니다. 그래서그런지는 몰라도 전 이름 뒤에 ~아 가 들어가는거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아희
    작성일
    12.01.10 20:13
    No. 12

    흐음... 우리동네만 그런가요.. 모두 그렇게 부르는데..
    제언니 이름은 백정아 입니다.. 친지들 부모님 모두 정아야~ 합니다
    언니 친구들도 정아야~ 라고 합니다. 물론 형부도 자기야 내지 정아야 입니다.
    제이름은 정희 힙니다. 친지들 부모님 희야 라고 부릅니다.
    친구들 정희야 라고 합니다. 제 신랑은 희야 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혀 오글거린다는거 생각없었는데...
    하긴 저두 세라야~ 토미야 라는건 책 덮고 싶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조홀
    작성일
    12.01.10 21:39
    No. 13

    친구중에 뭐시기랑 뭐시기아 라는게 이름인 애가 있었서 둘다 뭐시기아 ,뭐시기아 라고 불러늤데 이름부르는것은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12.01.10 22:27
    No. 14

    그냥 쓸데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저는 친구들 중간이름만 부르곤 합니다.
    현성 이면. 현.
    정석 이면, 정.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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