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1.17 15:37
조회
612

"단두대의 날끝이 바닥과 맞닿는 순간, 나는 <낙원>의 모든 질서가 처참히 깨져버리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본문 中 에서-

"사형 집행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광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숨을 죽였다. 곧 잿빛궁전의 문이 열리고 두 명의 병사가 얼굴을 천으로 가린 한 사내를 끌고나왔다. 고문을 당했는지 그의 두 다리는 조금도 성한 곳이 없다.

사.형.수. 이제 조금만 있으면 모두의 머릿속에 그는 이 세글자로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가 이 썩어빠진 '낙원'을 붙잡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유일한 이라는 것을."

-본문, 클로드의 일기 中 -

'상실의 숲'을 헤메는 청년, 에르드윈 페르다로. 그는 보이지 않는 야수와 징벌가의 추격에 쫓기며 '상실의 숲'을 벗어나려 악을 쓴다.

그리고 마침내 벗어난 숲. 허나, 그 밖에는.........

'살인'이라고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평화의 상징, <낙원>. 그곳에서 벌어진 있어서는 안 될 첫 번째 사형식.

'낙원' 최초의 사형수로 지목된 그 불우한 이의 정체는?

그날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고, 그 사형수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천 년전 '낙원'의 모든 비밀이 파헤쳐진다! '낙원'의 창조부터 서서히 모순의 길로 빠져드는 '낙원'의 역사!

<펜의아이장편선> 그 두번째 이야기.

<어떤 사형수의 죽음>.

*p.s 연참대전 참가중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7 15:44
    No. 1

    포탈입니다! 열려라 얍!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9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93</a>

    더 폭넓은 이해를 원하신다면 <낙원의 봄>을 먼저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그렇지 않으셔도 내용이해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아래는 <낙원의 봄> 프롤로그 바로가기 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view.php?id=bn_393&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view.php?id=bn_393&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5</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01.17 16:46
    No. 2

    장편선 은 사람이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월성(月成)
    작성일
    12.01.17 16:49
    No. 3

    하저도님// 장편 집이라는 소리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01.17 18:32
    No. 4

    코소님// ㅎㅎ ;;; 그래서 여쭤본거에요. 어떤 장편들 중에 추렸다는 뜻 같은데.. 펜의아이님 은 번역 일을 하시는지.. 대체 어떤 장편들 중 어떤 것들을 추려서 장편선 을 엮어내시는지 궁금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17 19:49
    No. 5

    하저도님// 전 번역가가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장편선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직접 쓴 장편소설 습작들중에서 몇몇개를 추려내서 내놓기 때문입니다. 물론 연재를 하기 전에 꽤 많이 보완을 하지요. 하도 예전부터 끄적여놓은 게 많아서 말이죠..-_-;;
    어떻게 보면 어떤 장편들중에서 추려냈다는 게 맞는 말이죠. 다만, 그 장편들이 다 제가 자작한 것일 뿐입니다.^^ 아직 머릿속에서 저장된것도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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