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문피아에서 작가분들의 글만 보다 추천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예전에 '더 세컨드'라는 글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이카루스의 하늘'을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길래 읽어봤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읽으면서 느낀점은.. 어.. 이거.. '은하영웅 전설'의 오마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화국에는 '양웬리'를 대체 할 '마이르 줄리오르', 그리고 제국에는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의 대체자 '탈라온 리아드'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은영전이나 삼국지를 하고, 이 글이 너무 재밌게 전개되어 간만에 배가 고픈데도 한편만더 한편만 더 하면서 읽었습니다.
(작가님 때문에 뱃가죽이 등짝에 붙기 직전임)
근데... 작가님 리아드 부하 두명중에 누가 키르히 아이스쪽에 가깝나요. 넬모(이름을 까먹었음)씨는 오스카 폰 로이엔탈 느낌이 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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