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
11.10.07 04:03
조회
1,380

보통 일이 끝나고 새벽 1시좀 넘어서 들어오면 글을 3~4천자가량 쓰고 잠이 드는데, 오늘은 아는 형님분들이랑 한잔 한다고(저는 술을 못먹어서 그냥 안주만 집어 먹고 술만 따라드리고 ㅎㅎ)늦게 들어와서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으니 첫 스타트를 못끊겠네요. ㅠㅠ

뭘 쓸지 이미 다 정해져 있지만 그 내용을 자판으로 두드려서 그려가야하는데, 턱턱 막히는 느낌입니다.

늦어도 낮 12시 안에는 올리고 싶은데 내일은 글을 못 올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글 하나는 마지막 완결 장면이 남았는데, 어떻게 쓸지 이미 다 결론은 내렸는데 손에 잘 안잡히네요. ㅠㅠ

이럴 때 글쓰시는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해요~

마무리 지어야하는 글은 일요일날 어떻게 해서든 손을 대야하나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이래저래 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랍니다.

짬만 나면 '어떻게 좀 극적으로 잘 표현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늘 다음 내용에 관해 많은 상상을 하는데도 글이 막히니 원...

손에 잡히지 않을 때 그냥 누워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오늘도 그 방법을 써봐야겠어요.

아... 우리 독자님들 내일 안올라오면 섭섭해 하실텐데...누워서 팍팍 떠오르기를 기원해 봅니다.

모두모두 문피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Comment ' 5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1.10.07 08:15
    No. 1

    음악을 틀어보거나, 바깥 산책을 나가보세요.

    저는 음악 들으면서 산보하니까 떠오르더군요.

    퇴근길을 아예 적당한 거리에서부터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1.10.07 09:14
    No. 2

    수능이 30일 정도 남으니 소설이 안 들어오고 거기에 사운드카드가 맛이 가서 집에서 더 이상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것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D-30 되기 전에 이번편 끝내야겠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松川
    작성일
    11.10.07 10:14
    No. 3

    끽연을 좀 하고, 그래도 안되면 바로 게임을 하죠.
    그러다 너무 피곤하고 졸리면...
    그때 글을 씁니다.
    '이걸 끝내고 자리라.'
    그럼 극한의 상태에서 어느정도 글이 써지더군요...ㅡㅡ;
    사실 그 극한의 상황에서는 많이 못쓰고 결국 얼마 못가 자게 되는데, 그렇게 자고 일어나 다시 쓰기 시작하면(자기전 써놓은거 수정하면서) 의외로 잘 나가지더라구요.
    간단히 요약하면,
    끽연 → 재도전 → 실패시 게임(졸릴때까지) → 재도전(무조건 조금이라도 씀) → 숙면 → 기상 후 수정 및 글쓰기 시작
    이겁니다. 단, 대낮에 이런식으로 하면 잠은 안오고 게임에 미친듯이 빠져들어서 시간만 축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레바스터
    작성일
    11.10.07 14:23
    No. 4

    화끈하게 푹 쉬다 오세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10.07 18:03
    No.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한편 올렸었군요. 지금은 일욜 빼고는 매일연재가 되고있는데 말이지요. 이것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여튼 바보는탁월님, Zvezda님, 松川님, 레바스터님 댓글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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