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
11.09.22 10:25
조회
1,601

[플라토닉게이트]가 열리는 순간,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이 뒤바뀐다!

아무리 힘든 것이라도 사랑의 힘으로 뛰어 넘어라!

비록 우리 앞에 버티고 있는 게 여신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를 넘어트리는 게 그 여신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멈추지 않아!

우리에겐 사랑이 있으니까!

(앞으로 나오는 모든 이미지는 Google Image가 출처입니다.)

Attached Image

위의 그림은 [플라토닉게이트]의 가장 근본적인 주제이자 가장 큰 힌트입니다.

-------------------------------------------

[줄거리]

2주 전, 내 앞에 이계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 하지만 내 감은 말하고 있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을 거라고. 그래서 나는 한 발을 현실 세계에 남겨두고, 다른 한 발만 그 문너머로 뻗어보았다.

그곳에는 드넓은 초원이 있었다.

그리고 용사 두 명이 있었다.

그 둘을 대적하는 한 명의 아기도 있었다. 등에 날개가 달리고, 하트 모양 화살에 활을 가지고 있는….

부비부비-

눈을 비벼보고, 나는 다시 발을 빼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사건을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저 내가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환각을 본 것으로 치부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러면 난감하다.

지잉-

2주 후인 현재, 내 눈앞에 또 다시 그 '차원의 문'이 열렸다.

흐, 흥! 난 절대로 안 들어갈 거야!

물론 내가 지금 이렇게 후회막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그 문에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내게 시련이 닥칠 것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아.

분당 한복판에 마물이 나타난다.

에라, 모르겠다! 다 덤벼!

-------------------------------------------------

[작가의 말]

이번에는 직구로 승부하기로 했습니다. 그 직구와 함께 하실 분은 저의 글을 보러와주세요.

그 직구의 속성은 이렇습니다.

1. 마하7의 속도 (스토리)

-미칠 듯이 빠릅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눈을 뗀 순간 그건 이미 스트라ㅤㅇㅣㅋ!

2. 간지나는 야구장 (설정)

-아주 죽입니다. 야구장 배경만 봐도 야구를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일 겁니다. 즉, 설정이 매일 봐오던 그런 설정이 아닙니다. 정말 '오, 참신한데?' 소리가 나올 겁니다.

3. 튼실한 근육질 몸매의 투수 (개연성)

-우와, 이거 짐승돌 오후2시도 울고 갈 몸매입니다! 어, 그런데 저기 물렁해보이는 부분은 뭐냐고요? 하하하, 절대 개연성 미스가 아닙니다. 복선입니다.

4. 현실감 넘치는 관중석

-여러분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외쳐주세요!

------------------------------------------------

[중계석]

아, 소, 손님 어디 가십니까!

자, 잠깐만요, 별로 흥미 없으시다고요?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훨씬 뛰어날 수도 있습니다!

쳇, 그래도 안 보시겠다면 이 자리에서 바로 저주를 걸어드리죠.

Attached Image

아~ 네~ 이 정도 되면 보러가지 않을 수가 없죠!

Attached Image

크하! 고객님 표정 굳어가는 것 좀 보십시오, 거봐요, 저주의 힘은 강력하죠?

아, 그러면 어디로 가면 되냐고요?

[플라토닉게이트]는 현대물! 그것도 현대판타지물!

그렇다면 차원의 문은 무리라고 하더라도 [플라토닉게이트]는 열어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크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뱌ㅐㅈ소배ㅑ솝재소ㅑㅐㅂㅈ쇄ㅤㅈㅑㅂ압압압압압!!!!!

[SYSTEM: 길치백곰님이(가) 포탈을 제작합니다.]

Attached Image

[SYSTEM: 길치백곰님이(가) 포탈 제작에 실패하셨습니다!]

…헐.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죠?

쩝. 이 방법밖에는 없군요.

Attached Image

크흡… 크하아아아아아아아!!!!!!

Attached Image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플라토닉게이트]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포탈 같이 거창한 건 못 만들어드리니 그냥 날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플라토닉게이트]와 좋은 하루 보내세요.

꾸벅.

-길치백곰의 홍보였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86 하연이
    작성일
    11.09.22 10:39
    No. 1

    홍보글이...버라이어티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22 10:57
    No. 2

    하연이님// 작성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ㅠㅠㅠㅠㅠㅠ 글은 꼭 보러 와주실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松川
    작성일
    11.09.22 11:06
    No. 3

    나도 이런 멋진 홍보글을 쓰고 싶당...ㅜㅜ
    (일단 보고 싶단 생각이 드니까)
    왜 난 홍보를 하면 마이너스가 나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lexandr..
    작성일
    11.09.22 11:07
    No. 4

    정말 시간 많이 들인것같은 느낌이 확 나네요. 이건 포탈? 을 꼭 타야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티리온
    작성일
    11.09.22 11:08
    No. 5

    재미있는 홍보네요. 정성을 많이 들였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22 11:12
    No. 6

    松川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니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ㅠ 열심히 쓴 보람이 있네요 ㅠㅠㅠㅠ 꼭 보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만약 제 애독자가 되신다면 홍보 비전을 전수해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Alexandre님// 정말,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홍보 쓴 시간이 헛되지 않았어요 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22 11:12
    No. 7

    티리온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제 글도 꼭 보러 와주실거죠?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교
    작성일
    11.09.22 11:27
    No. 8

    사랑의 힘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9.22 11:32
    No. 9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22 11:44
    No. 10

    비교님// 진짜 사랑의 힘이랍니다. 그냥 말로만 하는 "나는 사랑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었다!!!" 가 아닌, 진짜 마법 같은 힘 말입니다 ㅎㅎ 꼭 보러 와주세요!

    singchon님// ㅇㅂㅇ.................... 봐, 봐주실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1.09.22 12:11
    No. 11

    ㅇㅂㅇ 홍보가 대단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9.22 12:30
    No. 12

    티그리드님// 감사합니다! 꼭 제 글도 보러와주세요1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9.22 12:39
    No. 13

    이미 읽고는 있습니다만...
    ...아닙니다. 홍보글에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죠.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일
    11.09.22 14:22
    No. 14

    절대... 저라면 보지않을 내용이 홍보안에 다있네요....
    약간 유치한느낌도 드는... 저에게 이 홍보물은 -1...대상...
    죄송... 저에게는 이렇다구요..

    [이 작품만 추천안합니다] <이런게있다면 ..한표쯤..?

    농담글로 썼지만.. 위에 첫번째줄만은.. 진심이란...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일
    11.09.22 14:22
    No. 15

    열심히 쓰셨다고하셨는데..
    열정에는 +1표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검마르
    작성일
    11.09.22 17:17
    No. 16

    홍보글이 너무 재밌네요. 신선하기도 하고.
    특히 야구에 빗댄 설명이 맘에 드네요.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IRuciel
    작성일
    11.09.22 23:07
    No. 17

    홍보가 다이나믹 스펙터클 하군요.
    궁금증을 유발시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갈비찜덮밥
    작성일
    11.09.23 01:14
    No. 18

    사랑따위 제가 기획하는 작품취지와 정반대네요 읽어볼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3 05:13
    No. 19

    크흠...

    저...저주만 아니었더라도 포탈게이트를 사뿐히 무시할수 있었을텐데....

    어쩔수없이 ㄱ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1.09.23 17:02
    No. 20

    퍼거스 개객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듀얼스타
    작성일
    11.09.23 19:00
    No. 21

    패거스 갞기!!!! 내 13강 내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0360 한담 실제와 현실적 언어 차이의 고민 +14 Lv.67 松川 11.09.22 1,675 0
» 홍보 [정연/현대물] 솔로가 싫죠? 저도 싫어요. 플라토... +21 Personacon 백곰냥 11.09.22 1,602 0
120358 한담 개연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정'입니다. +4 Lv.88 네크로드 11.09.22 1,401 0
120357 한담 작가 입장에서와 독자 입장에서의 개연성이란? +12 Lv.1 飛劍 11.09.22 771 0
120356 알림 [9월 연참대전] 9월 21일 집계 +12 Lv.96 담룡(潭龍) 11.09.22 1,826 0
120355 요청 트리 출판됬건가요? Lv.54 도랑트 11.09.22 1,647 0
120354 요청 먼치킨 아니고 현실성 있는 글 추천해주세요. +16 Lv.1 모난조각 11.09.21 1,796 0
120353 요청 성장이 눈에보이는 글 추천 받습니다.~ +9 Lv.99 천독자 11.09.21 902 0
120352 한담 작가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18 Lv.11 幻形 11.09.21 975 0
120351 요청 슬픈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Lv.51 검은노인 11.09.21 732 0
120350 홍보 [정연/로맨스]열아홉 아버지, 어리고 작은 아버지... +4 Lv.1 디딤돌n 11.09.21 701 0
120349 요청 이 책이 그 책이 맞나요?... +4 Lv.69 솔끼 11.09.21 1,638 0
120348 한담 내가 재능이 없다는 걸 인정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 +17 Personacon 체셔냐옹 11.09.21 2,094 0
120347 요청 권력을 지향하는 또는 마초적인 글! 어디없나요~ ... +12 Lv.39 새우깡조아 11.09.21 1,921 0
120346 홍보 [정연/현대물] 조디악 홍보합니다. +2 Lv.4 키드리어 11.09.21 1,987 0
120345 추천 청풍에 홍진드니...가슴을 뛰게 하다. +8 Lv.73 계설랑 11.09.21 2,952 0
120344 추천 고검환정록을 위한 고유문 +10 Lv.18 秋水 11.09.21 2,805 0
120343 요청 무협중 따뜻한 이야기(가족, 사재) 주재로한 것좀 ... +10 Lv.38 유미준 11.09.21 925 0
120342 홍보 [작연란/불멸자] 따끈따끈한 글 보러 오세요. +3 Lv.12 강형욱™ 11.09.21 830 0
120341 추천 기상곡 강력 추천합니다!!! +8 Lv.6 Savaris 11.09.21 1,666 0
120340 요청 카펠마이스터 2부 혹시 아시는분? +2 Lv.1 Jagerbom.. 11.09.21 824 0
120339 알림 가상현실게임소설 [황야] 완결 & 공략집. +3 Lv.1 [탈퇴계정] 11.09.21 1,232 0
120338 추천 인생을 보는것 무협... +4 Lv.65 달의마법사 11.09.21 2,428 0
120337 요청 도무지 제목을 모르겠어요. +4 Lv.25 근성로아돌 11.09.21 645 0
120336 알림 [9월 연참대전] 9월 20일 집계 +12 Lv.96 담룡(潭龍) 11.09.21 779 0
120335 한담 왕은 웃었다와 그로스 언리미티드,, +12 Lv.71 데르미크 11.09.20 2,456 0
120334 한담 [미리니름] 희망찬과 에반게리온 +9 Lv.1 갑각나비 11.09.20 1,077 0
120333 추천 [현대물] 제 선작 모두를 추천해 봅니다.. +11 Lv.93 무극무혈 11.09.20 4,369 0
120332 추천 김유현님의 불멸자 추천합니다. 참신한 현대물 강... +5 Lv.1 Chevy 11.09.20 2,504 0
120331 한담 가끔 글쓰는 일이 힘듭니다. +9 Personacon 시링스 11.09.20 67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