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연재한담란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삭제 또는 이동하겠습니다.
밑에 금강님께서 올려주신 고소관련 글을 읽고나서 든 생각입니다.
솔찍히 저도 스캔본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심히 보기가 불편하기도 하고, 양심에 찔리기도 해서 최대한 책을 구매 또는 대여해서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장르소설 시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상당히 축소되어 있는 실정이고 그렇다보니 마땅히 책을 대여할 곳을 찾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또, 동네에 있는 서점에 가도 장르소설은 거의 없고 일반 소설이라던지 문학집, 제일 많은게 학습지더군요.
그러다가 찾게 된 것이 유료싸이트입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서 보았을 때, 유료싸이트는 아무래도 검색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꽤 여러 싸이트가 있지만 생각외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각 싸이트에서 연재하는 소설이 달라 특정 소설에는 특정 싸이트에 접속해서 결재를 해야하죠.
뭐, 나름대로 북큐브나 조아라 등 인지도가 높은 싸이트가 있습니다만, 대중적으로 널리 퍼져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p2p 싸이트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아무래도 저는 그 p2p싸이트를 통해서 저작권을 확보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들어, 드라마나 예능같은 동영상 파일이 예전에는 그저 업로드된 파일을 다운받아 볼 수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p2p 싸이트측에서 저작권을 지불하고 영상을 구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형식이 있겠죠. 물론 소비자는 그 영상을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감상하게 됩니다.
이처럼 장르소설도 전자책의 형식으로 p2p싸이트에서 수익성을 갖고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면 아무래도 노출도가 더 높은 싸이트에서의 홍보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p2p싸이트에서도 자신들이 벌 수 있는 상품을 불법업로드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잦은 제제를 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긴, 동영상 한편에 500원 정도 하는데 책 한권에 얼마가 책정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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