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프롤로그의 중요도.

작성자
Lv.4 Pantadx
작성
11.06.04 21:20
조회
1,101

이번에 정연란에 들어오게된 C.A.P입니다.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프롤로그란게 첫인상과 다를 게 없어서 인지-. 대부분 프롤로그에서 떠나가버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프롤로그를 버티신(?) 분들은 계속 읽어주시기 때문에.)

그래서 프롤로그를 수차례 바꿔봤지만 결과는 똑같군요;; 프롤로그를 뺄수도 없는게 스토리랑 바로 직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쯤되면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내 필력이 딸리는 건가? 아니면 내 글이 취향을 타는 건가?

물론 제 필력이 좋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프롤로그를 바꿔도 사람들이 붙지를 않는 것을 보면 취향쪽인 것 같은데-. 모르겠군요.

어떻게 하면 프롤로그를 거부감 없이(?) 잘 쓸 수 있을 까요.

프롤로그의 조회수와 바로 다음화의 조회수 그리고 선작을 보면 골치가 아픕니다ㅎㅎ;;

PS.프롤로그를 대신 쓰게 할까?!


Comment ' 12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06.04 21:41
    No. 1

    저 같은 경우에는 프롤로그 안씁니다. 출판사에서도 딱히 프롤로그를 요구하지도 안구요. 어려우면 안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6.04 21:52
    No. 2

    저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하나의 도전의식을 심어줍니다.
    어떻게? 이렇게~!
    '당신이 진정한 싸나이라면~! 극한의 고통을 견디며 인내를 가지고 내 글을 읽을 것이다. 만약, 이정도 곤혹도 참지 못하고 여기서 하차를 한다면 당신은 싸나이가 아니다~!'
    그럼 싸나이의 자존심때문에 하차를 못합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6.04 21:55
    No. 3

    프롤로그는 그 글의 대략적 분위기와 흐름을 짐작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어서 프롤로그만 보고 가는 분들도 많죠. 저는 프롤로그를 믿지 않아서 적어도 5화까지는 보는 편이지만.. 아예 프롤로그를 쓰지 않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1.06.04 21:57
    No. 4

    백수77님 글 전개방식은, 마치 '꿈꾸는책들의 도시'를 쓴 발터뫼르스와 같군요.
    그 사람도 글 첫머리에서 조롱을 많이 하죠.
    이 책은 내용이 무시무시하니까, 안읽을꺼면 집에 가서 허브차나 빨고있어라 찌질이들아 하면서 욕함 ㅅㅂ
    기분 더러워서 안보려고 했는데, 중간부분 한번 훑어보니까 재밌어서...

    벡수님같은 프롤로그면 전 그냥 가버림 ㅋ
    누가 아는것도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1.06.04 21:58
    No. 5

    그냥 개인 취향이에요. 백수님같은 프롤로그가 효과 좋을수도 있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ntadx
    작성일
    11.06.04 22:00
    No. 6

    박제후님 스토리랑 직결 되어 있어서 (굳이 말하자면 1편 이군요.) 빼기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뺄 수 있다면 진작에 빼버렸을 듯 ;ㅁ;
    백수77님 그거 좋은 생각인데요?? 올??
    나니아님같은 분이 필요합니다 ;ㅁ;
    레어소보루님 엌;; 이러면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04 22:00
    No. 7

    제 글은 떡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말이죠.
    프롤로그가 에필로그로 이어지는 떡밥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06.04 22:03
    No. 8

    저도 사이니어님이랑 같은.... 부류입니다.
    프롤로그가 엔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ntadx
    작성일
    11.06.04 22:22
    No. 9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추리라서 조금 애매하군요...
    이걸 올려도 될까?!?! 라면서 손이 덜덜 떨리는... 적당히 짜르라면 짜를 수도 있을 것 같고... 한번 시도 해봐야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1.06.05 08:42
    No. 10

    전 프롤로그는 짧으면서(막 몇자만 달랑있다든지보단 한 대여섯줄 근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게 좋더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생강빵
    작성일
    11.06.05 14:26
    No. 11

    보통 책고를때 중간부터 보는 사람이라....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11.06.05 15:06
    No. 12

    프롤로그 보면 대충 감이 옵니다. 아 이것도 뻔하디 뻔한 스토리겠구나, 혹은 작가의 필력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다... 프롤로그가 무슨 진입장벽처럼 글을 읽고 싶은 마음을 사라지게 만드는 소설들이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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