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자아붕괴
작성
11.06.03 21:19
조회
1,646

저를 포함한 많은 초보 작가분들이 흔히 겪는 일이지만 공을 들인 초반 부분을 지나면 어느 순간부터 이야기가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소재가 바닥나 재미가 상당히 감소된 부분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조금만 더 있으면 엄청 재밌는 부분과 클라이막스가 기다리지만 그 지루하고 긴 시간을 기다려 주는 건 글쓴 본인 뿐이죠.

소설의 모든 부분이 재밌거나 흥미를 유발할 순 없을 겁니다. 꼭 필요해서 혹은 어쩌다보니 소설의 어느 한 부분이 정말 재미가 없을 경우가 발생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Comment ' 7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6.03 21:28
    No. 1

    전 그래서 진즉에 서술을 1인칭에서 3인칭으로, 전개에서 이야길 이끌어가는 인물을 한 그룹에서 세그룹정도로 바꿨죠.ㅋ

    이야기가 오질나게 많이 필요하고 머리아프지만 계속 재밌달까요. 이쪽에선 지루하게 성장해도 저쪽은 싸우거나 위기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린비c
    작성일
    11.06.03 21:41
    No. 2

    완전 동의합니다. 초보다 보니 이야기의 재미를 조절하는 걸 잘 못하겠어요. 어느 정도 재미를 유지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다가, 또 절정에선 엄청난 재미를 주는 소설들을 보면 무척 부럽습니다.
    재미를 중시하느라 전개를 빠르게 하면, 내용의 개연성이 부족해지고.
    내용의 개연성을 중시하느라 전개를 느리게 하면, 재미가 없어지고.
    책을 열심히 읽고, 글을 많이 써보면 좀 나아질 수 있겠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신뢰
    작성일
    11.06.04 00:01
    No. 3

    그래서 유능한 글쓴이들은 소설 중간 중간 떡밥들을 던지며 덩기덕 쿵더더덕의 장단을 맞춰주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04 00:36
    No. 4

    전 발제자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편이지만, 재미없는 글의 대명사인 저는 그저 달관의 경지에 도달하는 날만 기다릴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요천(遙天)
    작성일
    11.06.04 09:06
    No. 5

    떡밥(암시, 복선)은 낚시 하라고 있는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호에에에에
    작성일
    11.06.04 18:32
    No. 6

    다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수견
    작성일
    11.06.05 09:07
    No. 7

    초반부에서 독자를 완전히 사로잡으면 기다려 주지 않을까요? 저도 초보라서 공감이가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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