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가슴을 적셔주는 이야기 [달이숨쉬는] 추천합니다.

하얀눈이 사락사락 내리기 시작하는 겨울의 초입, 일을 마치고 바삐 가던 발걸음이 어디선가 살며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멈춥니다.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그 소리를 따라가니 그곳에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술집이 보입니다. 잠시 고민하다 저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에 결국 문을 살짝 열어봅니다. 한층 뚜렷한 노랫소리, 조용히 들여다보니 즐거운듯, 슬픈듯 노래에 귀기울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과, 벽에 가만히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여종업원이 보입니다. 문소리가 한 때의 꿈을 깨운 것인지, 화들짝 놀라 종종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 ......

오랜 벗과 마주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듯한, 그런 이야기.

Girdap님의 <달이숨쉬는> 추천합니다

포탈 : 지금 보러가기

[시링스]

추강+1

[송이버섯]

추강+2
girdap 님의 작품은 하나같이 다 명작인거같아요

[一翼]

소소한 분위기의 글 찾고 있었는데...
좋네요! 추강 +3

[인간입니다]

추강+4

[寒夜]

흥미가 땡기네요.
좋은 글인 것 같아 일단 선작했습니다^^

[Karin]

추강+5

[신메인]

앞으로의 내용이 점점 더 기대가 되는 글이네요
추강+6

[원원원원원]

추강+7 분위기와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글을 찾은거같네요.

[살신성의]

웬 추강이@@ 보러가야지~~ ^^

[幻形]

추강+8

[한수르]

추강+9

[살신성의]

추강+10

[[탈퇴계정]]

추천글 멋있어요!! 추강+11

[시에라]

앞에분들 전부 추강을 하시네 ㅡ.ㅡ^
한 청개구리 성격을 가진 내가 이걸보고 가만있을 수는 없지....
내가 반대를 해주어야겠군.
(가만..추강의 반대가 뭐더라?)

강....강추~!!

[여우고리]

이런... 보러가지 않을 수가 없군요~

[[탈퇴계정]]

한장소에서 이뤄지는 애기인데도 지겹지않고 잔잔하며 조용한 느낌이네요.
현재까지 글읽으며 느낀점은 피세가 아주 아주 높은 분인듯~ ㅋㅋㅋ
추천감사하며 다음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생강빵]

추강도장 꾹 찍고 갑니다.

[evoluti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보고 '다리'숨쉬는 으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램린]

전 베딜리아는 안 봣지만
길럽 님의 글은 정말 좋은 글인듯 합니다
그 내면 에 잔잔함과 깊은 통찰을 느낀다는 건
회복되는 느낌입니다
시장이 조그마 해서 그렇지 만약 중국이나 미국 같다면
이런글이 좋은글이라고 베스트에 올라 갈 분이신데
시장이 좁아서 ..
그래도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많은 관객이 있어 좋은 것이 있고
좋아 하는 관객만 있어도 좋은것이 있고 말이죠 ㅎㅎㅎ
무튼 좋은글 입니다
저도 추강 합니다

[공기방울]

추천하나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