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테고리를 홍보 선택한 게 과연 적정한지는 잘 판단이 안됩니다만 마땅한게 없네요.
별다른 상세 공지없이 휴재를 석달 채우는 수준이 되어버렸던 신권혈창의 경우 오늘 내일쯤으로 테이프를 툭 끊을 것입니다.
어떤 애독자분께서 하신 말씀처럼 연재주기가 늘어질대로 늘어져 연간작이 되어버리는걸..달가워하는 창작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뭐, 절대 없다라고까진 확신못하겠습니다. 로또 1등 당첨되었는데 친구들 보여주기도 아까운 미모의 여인과 이어져결혼날짜까지 잡은 경우라면 산천초목을 향해 앙천광소를 떨치며 절대무책임의 심성으로 은거할 수도 있을 거 같거든요.
아쉽게도 제 긴 잠수의 주 연유는 그딴(?) 천국의 문 두드리기 같은 것이 아니었습..ㅜ_ㅜ 니다.
그저 저 혼자서 쓰는 글이 아닌, 애인과 합작한 약간 다른 방향으로 나간 타 작품을 만드는 동시에 미드라는 개미지옥에 한발 담구고 있다 보니 세월이..
생다리가 해골로 완전히 삭아지기 전에야 겨우 뺐습니다.
..새글로 뵙겠습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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