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상담술사
작성
11.04.30 11:42
조회
850

어느 지방 국립대 경상계열 세무학과에 재학 중인 저에게 있어 현재의 장르문학 시장은 경제학적으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저의 얕은 경제학 지식으로 추측하는 것이니 너무 비판하지는 마세요.

양판소, 그것을 원하는 대부분의 독자층, 그에 따라 그런 작품을 열심히 찍어내는 출판사까지는 수요공급곡선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기에 스캔본이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 질겁니다.

왜냐면 다른 수요공급곡선은 어떤 요소가 변하여 수요공급곡선 중 하나가 움직이면 나머지 하나도 움직이기 때문에,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데 스캔본의 존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양질의 장르소설이 늘어났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일반적으로는 수요(소비)가 늘어나야 하는데 실제로 늘어나는 양은 별로입니다. 왜 일까요? 당연히 스캔본 보는 사람이 좋은 작품이라고 사서 볼 가능성이 적고, 오히려 스캔에 더 열을 올릴테니까요.

'그러면 작가와 출판사들은 시간과 공을 들여 좋은 작품을 쓸 유인(인센티브)이 사라지게 되고, 좋은 작품의 공급은 예전대로 줄어들며 약간 늘어났던 소비도 다시 줄어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의 악순환의 원인이자 스캔본이 박멸되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이유는 또 하나 있습니다. 먼저 공급이 늘어났다고 가정했는데 이번에는 수요가 늘어났다고 가정해 볼까....... 그럴 수가 없군요. 스캔본의 존재 자체가 수요를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으니까요.

경제학적으로 연구하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시작한 건데 스캔본은 박멸돼야해로 끝나버렸군요. 문피아 회원님들의 의견 보충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63 테메르
    작성일
    11.04.30 11:45
    No. 1

    현 소프트웨어 시장의 복돌군들의 만행과 비슷한 처지입니다만 장르 시장이더 축소판이죠. 스캔본 박멸이야 당연한 일이지만, 일단 장르시장이 살아나려면 작가분들이 합심해서 글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기반조건인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향비
    작성일
    11.04.30 11:56
    No. 2

    어느 아주 유명한 작가님은 몇 달간 고심 끝에 출판을 했는데
    3일만에 자신의 스캔본이 나도는 것을 보고
    그냥 조기 종결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8권이상의 스토리 라인에. 5권인가 6권까지 미리 써뒀음에도
    1. 2권 이후에 내용을 모조리 압축하여 6권에 그냥 끊어버렸다고..
    전의를 상실 하신거지요.
    스캔본이 글의 질을 무너뜨린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4.30 12:13
    No. 3

    작가님들께서 질을 올려 써주셔도 출판사에서 흥행성이 없어보인다는 판단만 생기면 출판이고 뭐고 없는거죠.. 질을 올린다는 전제는 더이상 양판 쓸 수 있는 사람이 더 안나온다는 전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양판을 만들어 내실 분들은 지금도 많을 꺼 같습니다.

    스캔본 같은 경우엔 예전의 MP3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지금도 돌고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론 온라인 음원 사업으로 인해 어느정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글은 어떻게 되면 좋을까요? 같은 모델이지만 특성상 같은 해결책이 나오긴 어렵습니다. 또한 음악은 방송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될 수 있지만 글이 그렇게 되긴 어렵습니다.

    현 소프트웨어 시장이 비슷한 구조이긴 하나 이 경우엔 개인이 아닌 기업체도 잠재적 고객이 되기 때문에 수요 모델이 다르게 되는거죠.

    다양한 방법이 적용되어야겠지만 e-book에 DRM 같은게 들어가고 소설 출판 방식도 문고판, 양장으로 된 소장판 및 한정판 등으로 구매 욕구를 늘리는 방법을 최대한 강구해야되며 대여점을 차라리 인정해서 수익 분배에 대한 방법을 바꾸는게 그나마 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료 연재도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유료 연재를 하되 조회수나 추천이 높은 작품을 출판하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합니다. 단 문피아와 같이 "프로 작가 지망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발판도 있어야 합니다.

    스캔본은 사라져야 맞긴 한데... 어려울껍니다. 지금도 MP3 같은거 잘 돌아다니는 것을 보아선.. 그러나 지금 스캔본 막기만 급급해서 다른 부분에 신경을 못 쓴다면 장기적으로 클 방법이 없습니다.

    이래저래 시도해 볼 방법은 있지만, 자본및 철저한 계획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 일입니다. 쉽게 시작할 방법은 없을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하겠지 하고 기다리는 것보단 업계의 모든 분들이 모여서 신속하게 움직여야 추후에 예상되는 피해를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30 12:31
    No. 4

    서적류 뿐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 컨텐츠와 자유공급되는 인터넷 공급선들의 관계가 그렇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죠.
    지금 상황이 미묘한 것이, 원래 직관적인 수급곡선대로라면 가격이 낮아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그리하여 과다수요가 발생하여 다시 균형상태로 돌아가야 하는데, 즉 그리하여 최적의 시장파이를 형성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못하죠. 스캔본 자체가 원천적으로 공짜이니 시장경제의 원칙들 자체가 무너지는 겁니다. (수요가 존재하기에 가치가 발생하지만,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가격은 제로0이기 때문에 장르문학의 시장은 형성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장르문학이란 자체가 사람들의 주관적 가치에서 그리 높은 값어치를 하지 못하며 일정부분의 가격탄력성은 가질지언정 문화상품인지라 그 탄력성은 제한된다는 요소 역시 영향을 미치겠죠. 아무리 비싸져도 볼 사람은 보고, 아무리 싸져도 안 볼사람은 안 보고 돈 안낸다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시장 자체는 형성이 제대로 안되는데 수급자는 기형적으로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는 거겠죠.
    이런 의미에서 저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건 사태 해결의 필요요건은 될지언정 충분요건은 될수 없다고 봅니다. 이건 시장이 건전하던 아니던 당연히 지켜져야할 기본적인 조건인데다
    양질의 작품이 나온다고 해서 사람들의 수요가 일정이상 올라가지는 않으니까요. 이건 장르문학이란 것이 전체 시장의 주류로 합류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이야깁니다.
    그리고 같은 의미에서 (아마 이건 조금 위험한 발언일텐데요) 스캔본 박별된다고 시장이 살아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더 건전해지기는 하겠지만요.
    이미 공유 자체가 하나의 트랜드이자 이념이 되버린 상황이라 예전과 같은 관념의 시장을 원한다는건 더이상 무리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스캔본은 정말로 우선적으로 박멸이 되긴 해야합니다. 대여점체제로 돌아가던가, 아니면 합법적 다운로드와 이북 시장을 열던가 무슨 방법을 쓰던지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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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1.04.30 13:00
    No. 5

    이런 이야기는 참.........완벽한 해결책이 없는 문제라.........그러나 독자로서.....작가나 출판사가 아닌 독자로서,,,,,,,,느끼는 점은......출판되는 작품의 질적 향상 추구 없이는 무의미 하다는거지요.

    우리 대학 다닐때 원서 복사본으로 공부 했더랬지요.
    불법 복사다 단속이다 말 많았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원서 원본 사 보기엔 복사본이랑 금액 차이가 워낙 많앗거든요.

    음반 시장에 불법 음악 파일이 문제가 되지요.
    역시 경제적인 문제 입니다.
    제 값주고 음반 사기엔 너무 비싸거든요
    결국 불법 음반으로 인해 대중화는 빠르게 확산되지만 음반 판매는 저조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요.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HWP 프로그램 안써본 대한민국 국민 드물겠지요?
    그 중에 프로그램 사 쓴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좋은걸 가지고 싶습니다.
    누구나 재미있는걸 보고, 듣고, 느끼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걸 모두 돈주고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요.
    명품 짝퉁이 버젓이 팔리고, 밀수도 되지요.
    아무리 단속을 하고 처벌을 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불법 소프트웨어도, 불법 복제 음반도, 단속으로 해결 못했지요.

    윈도우 XP 대한민국 PC 중 몇대나 돈주고 설치했을까요?
    불법 복제 소프트위어 단속도 가정에서 쓰는건 거의 문제 삼지 않지요?
    기업에서......상업적으로..... 이용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에 단속을 합니다.

    출판물 중 스캔본 문제가 되는게 어떤 분야이든가요?
    만화라든가......이른바 장르 소설......소비 계층의 주류가 10-20대지요.
    만약..........불법 스캔을 완벽히 막으면........그만큼 책 소비가 늘까요?
    아닐겁니다.

    불법 스캔본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쉽고 편하게 무료로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지요.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면 소비계층이 대폭 축소할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나 관심거리로 ..... 쉽게 구할수 있는 다른 것을 찾아 가겠지요.

    그런겁니다.
    불법 스캔을 막는게 장르 소설 시장의 파이를 키워주지는 않을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부........소수는.......돈을 주고라도 책을 사보겠지만........제한된 책에 대해서일것이고 장르 소설 보는 빈도도 줄어들겁니다.

    즉, 일부 가치있다 판단되는......좋은 책은 돈을 주고라도 사겠지만.....그렇지 않은 경우 ,,,,,,보는걸 포기하겠지요.

    질적 향상이 없으면.......불법 스캔본이 완벽히 사라지고 전부 돈을 주고 사야하는 현실이 와도..........잘되는 일부 책만 잘되고 나머진........안된다는거지요.

    그러니 질적 향상에 힘쓰는건 작가들의 몫...........불법 스캔본에 대한 고민은 출판사의 몫으로 하는게 맞을겁니다.

    작가들이 작품 외에 불법 스캔본까지 신경 써봐야.......별 달라지지 않는다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1.04.30 14:06
    No. 6

    엄청나게 뒤틀린 레몬 마켓(Lemon market) 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1.04.30 14:31
    No. 7

    온라인 대여점을 스마트폰등에 적용하는 로그인 형식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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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4.30 14:43
    No. 8

    오마님 지금 여기서 댓글 다신 분들과 저는 불법 스캔을 냅두자는 소리가 아닙니다. 엄연히 불법이고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불법 스캔이 만연하는 상태에서 시장이 존속되기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원인을 꼭 불법 스캔에만 있다고 보는 것은 조금 좁은 시야에서 문제를 보는 것 같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MP3도 아직 버젓히 불법으로 공유가 되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불법공유로 인하여 현재 수익률은 떨어졌겠지만 시장 전체를 위협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엔 시장의 위협이 되었는데 무엇이 달라졌나요?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다른 판로 개척 및 마케팅등 현 시장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지 않았다면 한국 음악계는 MP3 때문에 거의 다 망했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이며 전체의 의식을 당장 바꿀 수 없으니, 법적인 재제등으로 노력하되 불법 복제가 되어도 시장의 수익성이 줄어들지언정 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겁니다.

    책을 구매해서 읽어도 독자이고, 빌려서 읽어도 독자이며, 불법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읽어도 결국은 독자입니다. 독자가 시장을 이끌어가는게 아니라 시장이 독자를 올바른 길로 끌고 와야 하며, 다른 잠재적 독자를 끌고 올 수 있어야 합니다.

    출판사, 작가, 대여점 사장님, 서점등 시장 관계자 전원이 합심하여 같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변하기 어렵다는게 제 짧은 소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4.30 14:45
    No. 9

    흐음.. 오마님 댓글.. 사라졌네요 -_-;;; 그냥 보면 저 녀석 왜 뻘짓하나 하실꺼 같아서 남깁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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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마(午馬)
    작성일
    11.04.30 18:49
    No. 10

    아. 죄송합니다. 잠시 써놓고 보니 제 글도 너무 편향적이라는 생각에 지웠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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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달의나라
    작성일
    11.04.30 18:51
    No. 11

    여기서 아무리 의논하고 의견은 내놓아도 현실은 스탠본 텍본이 나도는 ..ㅎㄷㄷ(현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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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11.04.30 21:57
    No. 12

    스켄본이 아니어도.... 질적 성장이 엄청나지 않은 이상에는 큰 효과가 없을듯 합니다.

    저의 경우 1주에 거의 4권가량을 대여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4권의 분량은 거의 고정이라는 겁니다.

    대여점의 장르 소설의 수준이 바닥이든 좋은글이 나오든 4권에서 1~2권 더보고 덜보고 하겟지만 거의 4권을 유지합니다.

    즉 저라는 독자에게 장르소설을 볼시간은 그정도 인겁니다.

    대여료를 월 1~2권의 책을 사보느냐... 12권 정도를 빌려 보느냐?
    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건 다른 분도 거의 비슷할듯 합니다.

    즉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장르소설 중에도 명작이라 불리울 만한 글들이 있지만....
    어차피 명작이랄 글이 월 1~2권도 나오기 힘들다면...
    고만고만한 혹은 수준이 떨어지는 12권을 보는 상황이 될꺼라는 겁니다.
    또한 8천원(?)을 주고 살만한 가치를 가진 글의 수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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