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느끼는 Spectator의 대단함

지난 주 일요일.

약먹은인삼 님께서 (마)약먹은인삼으로 진화하실 것을 천명하시며 격일 연재를 하시겠노라 약속하셨습니다.

그 하해와 같은 은혜에 우리 독자들은 열화와 같은 성화를 보냈고, 우리의 성화에 보답하시고자 (마)약먹은인삼 님께서 실제로 격일 연재를 해주시고 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마)약먹은인삼 님 찬양이 아닙니다.

…………진짜에요? 진짜라니까요?

흠흠. 아무튼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제목에서 말했듯, 새삼 느낀 Spectator의 대단함입니다.

오늘 올라온 Spectator의 용량은 3677자.

평소에 제가 올리는 한 편이랑 맞먹는 용량입니다. 놀랍군요.

근데 한 10 초 스크롤 내리니까 끝남.

…………?

어라?

열린 결말!

────은 농담입니다.

이야, 진짜 Spectator의 몰입감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진짜 잠깐 읽은 것 같은데 끝이나다니!

그래서 이 글의 결론이 뭐냐면.

더 써주세요, 인삼님! 갈증난단 말이에요!

[에벱베베]

어라?

[transistor]

그러게요. 왜 Spectator는 유난히 짧게 느껴질까요?

[엘펜데카]

어라라?

[작은상자]

오잉?

[곰나비]

분명히 용량을 보면 긴데 막상 읽어보면 무지 짧죠
어라?

[아돌]

마약...

[서글픈구름]

농약에서 마약으로 ..나중에는 보약. ???

[태류(太柳)]

현기증 나요. 이거 뭐...

[마음속소원]

어장관리입니다 독자라는 마약을재배중이시조

[갱남]

이번편 같은 경우 다른편에 비해 내용상 몰입도가
떨어질수도 있는 부분인데도 엄청 짧게 느껴지네요
평소에는 뭐 말다한거고...

[티미.]

어쩌면 뛰어쓰기나 엔터로 줄 바꿈되어있는부분에
투명한 글자로 가득차있을지도... +ㅁ+
예를 들면
~했다.
[투명한글자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가득]
그리고~
이런거???
라는 의심이 들정도로 짧게 느껴지지요;;;
어딜봐서 4천자짜리란 말인가요!!!
400자로 느껴지니 어서 다음글을!!!

[청청루]

무슨 소리에요.
읽으려고 클릭하는 순간 끝나있더만요.
4천자가 아니라 4줄이에요.

[별명중복좀]

독자들도 장난아님
댓글이 초단위로 달려요 ㅋㅋㅋㅋㅋ

[연꽃소녀]

100% 동감 인삼님의 다른 글들도 너무 재밌어요

[성공(星空)]

진짜 짧아요 ㅠㅠ

[정천군]

저..12시 쯤 들어갔는데..댓글이 31..이엿던거같은기억이..

[과자를찾아]

동일 초에 3~4명은 기본...그것이 일등..

[월충전설]

.... 난 왜 선삭했을까요.... 예전에 선작했다가 선삭한 기억은 있는데 왜 선삭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뭐가 안맞은건지... 다시 한번 선작 해 봐야겠네요. ㅋ

[슈퍼노바]

월충전설님// 그게 예전에 연재가 되다가 작가님이 노인 완결짓고 다시 한다고 삭제를 했었습니다. 그때 일괄 삭제 됐다가 재연재 된거죠..

[월충전설]

슈퍼노바님// 아아 그렇군요. 이런 인기작을 제가 그냥 지울리 없죠.

[Vlue]

더 써주세요!!

[광염소나타]

연재량이 짧으니 댓글로 나머지 량을 채우는... 인삼님의 글 ㅋㅋ

[月詠]

동의합니다.. 같이 중독되서 이젠 계속 기달려집니다 ㅠㅠ

[lv28오크]

인삼님 찬양글에서라도 50위권안에 들어보자!!

[바닷게]

진짜 게으른 영주와 같이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양산해주시는

(마)약먹은인삼님 오오!!

[과자를찾아]

제가 26위인가 한적 있었던거 같은데 상쾌한 기분까지 들던데요...ㅋㅋ

[라르고]

거기다가 선리플만 순식간에 열개가 넘도록 달리며 1등을 외치는 수많은 덧글들이 무섭습니다.

[방장]

전 transcendence좀 써주셨으면 ㅜ

[xrurmrnl..]

처음에 글보다 댓글이 훨씬 많은 것을 보고 얼마나 감탄했던지…….
존경스럽더군요ㄷㄷ 역시 (마)약먹은인삼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