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문의 후예, 걸인각성으로 잘 알려진 김현영 작가님이 최근 쓰고 계신 마인정전을 소개할까합니다.
무공을 숨기고 대장간을 하며 마을사람들과 동화되어 조용히 노년을 보내고싶었던 공야라는 노 고수는 마을의 이상한 아이(라고 쓰고 골 때리는 잔혹한 소년 이라읽는다) 능운백을 만나 그 조용한 삶이 빠지직 금이 가고 맙니다.
어찌나 사람 속을 박박 긁어대는지 그쪽으론 무한내공을 지니고 있는 듯하죠.
어찌어찌 세월이 흘러 서로를 갈구면서도 정다운(?) 사제지간이 됩니다.
아 그런데 역시 조용히 지낼 팔자는 아닌 듯 귀문방의 소주가 그들이 사는 마을에 왔다 실종(?)이 되고나니 그 밑에 수하들이 줄줄이 찾으러 왔다 종무소식이 되죠.
귀문방 에선 가면 함흥차사이니 계속 더 쎈 놈들을 보내고 있고^^ 그래봐야 살벌하기 짝이 없는 얘기를 발랄명랑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주고받는 대사가 입에 착착 붙는 우리의 늙고 젊은 사제 때문에 잡힌 놈들만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곤두서고 있다죠^^
요즘 매회가 재밌고 즐겁습니다.
김현영님의 본격 잔혹 코믹무협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제가 링크거는법을 몰라서 그런데 혹시 대신 해주실분있으신지
미리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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