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등급은 파멸을 불렀습니다.
시험을 보고 웃음이 안나오더군요.
시험날에......
비축본을 쌓자 잇힝
하고 놀았던 것이 절대로 문제였군요.
하지만 이유는 한 개 더 있습니다! 이 작가님 때문이에요!
(헐 이게 뭐라는거야)
오랜만에 해보는 추천이라,
난잡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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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황무지 위에 자리한 마을.
그곳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유일한 행복인 동생과의 소소한 일상을 이어가던 소년.
어느 날 마을에 찾아온 알 수 없는 이들로 인해, 소년이 원했던 미래는 한순간에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모든 것의 끝에 이른 순간, 소년이 가까스로 목격한 무언가는?
"소원을 하나 들어줄까?"
"...무슨?"
"대답해. 그 아이를 죽지 않게 해줄 힘이 내게는 있어. 네가 부탁하면 지금 그 힘을 쓰게 될 거야.
그러나, 그 대가로 너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되겠지.
선택은, 네 몫이야."
...선택?
그런 건 말할 필요도 없다.
길이 있다면, 그것이 불구덩이든 뭐든 당장이라도 뛰어들 생각 밖에 없었으니까.
"....구해줘.....!"
.
.
.
"선택했구나."
"난 반복해서 묻지 않아. 지금 네 소원을 들어주겠어.
그 결과는, 네가 짊어져야 할 업이겠지만."
그리고, 그렇게 소녀는 소녀의 운명을 고했다.
-환상을 쫓는 유리새, 본문 중
의문의 소녀 아즈가랏타.
그리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하로.
이것은 각자의 소망을 안고 펼쳐나가는 그들의 이야기.
Tica님의 '그해겨울, 환유'. 통칭 '그 해 겨울, 환상을 쫓는 유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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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고, 저도 참 글재주 없네요 ㅋㅋ;
좀 부끄럽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이 글, 정말 좋습니다.
분량도 적절한 편이고요.
더군다나 1~2일에 한 편식 올라오는 성실연재까지!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글, 어서 읽으러 와주세요!
그렇다고 너무 보시다가 저처럼 망하지 마시구(....)
할 일은 하고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ㅁ;
오늘도 뉴의 별은 떴습니다. 달려요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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