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개방의 전대 방주인 칠절개(七絶丐) 방혁선의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그도 그럴 것이 상대가 말한 인물은 그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방혁선은 옛 생각에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쳤다.
“호부(虎父) 밑에 견자(犬子) 없다더니 그 거 다 개소리야!”
방혁선의 분노어린 외침이 관제묘에 쩌렁하게 울려 퍼졌다.
-무림야사(武林野史) 중 개방의 17대 방주에게 무림을 구한 영웅 검협(劍俠)의 아들에 대해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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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미리니름]
'천하제일인'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의 이름 '진화운'이 아닌
천하제일인의 아들로만 불린 주인공의 무림기행.
자신의 아버지의 그늘에만 갇혀서
잘해도 "천하제일인인의 아들이라면 그정도야.. " 라는 소리를 들으며 하나만 실수해도 " 호부견자 " 소리를 들으며 성장한 진화운이 정천학관에 가서 [천하제일인의 아들] 이라는 수식어가 아닌
진정한 [진화운]을 보는 4인을 만나게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06
p.s.1 후으.. 추천글하나 쓰는데도(그나마 내용 복사붙여넣기가 반)
이렇게 힘든데 작가님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이 잘 쓰시는지...
p.s. 2 가도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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