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겜판 볼 때는 재미 있었는데 이것도 6개월을 내리보니 못 볼 게 되네요.
어떻게 된 것이 모티브부터 성장하는 모습이 몇 가지를 빼면 거기서 거긴지...
그래서 속으로 '뭐 저 따위로 쓰냐' 하다가 문득 '그럼 나는 잘 쓸 수 있을까' 해서 쓰게 된 소설입니다.
일단 일반적인 게임소설과는 다르게 전쟁게임소설입니다. RPG적인 요소도 있긴 하지만 거의 극소수고, 그 예로 레벨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장이라는 요소는 가급적 배제합니다. '띠링! 레벨이 올랐습니다' 를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겁니다.
대신 유저들 사이의 정치적 관계나 경제적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택티컬 커맨더스' 를 해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또 '금전' 이라는 요소를 통해 현실이 단순히 가상세계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연계될 수 있는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게끔 써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보통 느낄 수 있는 양판소들과는 다른 부분이 있을 겁니다.
처음 쓰는 소설이라 여러가지로 부족할 테지만 모쪼록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4화까지 읽어보시면 대략의 컨셉이 이해가 가실 겁니다.
타운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n&category=622
아래는 혹시 '이거 읽어, 말어?' 하는 분들을 위해 소설 컨셉을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려드리고자 하는 정보입니다.
소설을 쓰면서 참고한 게임들의 목록
택티컬 커맨더스
콜오브듀티 5,6,7
배틀필드 : 배드컴퍼니 2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2 : 드래곤 라이징
에이스 컴뱃 6 : 해방으로의 전화
톰 클랜시의 HAWX
톰 클랜시의 ENDWAR
메트로2033
프로토타입
스나이퍼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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