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을 작성할 때마다 떨리는군요. 예전엔 장난스럽게 홍보물을 올렸기 때문에 떨리진 않았었는데 말이죠.
제가 쓰고 있는 작품은 현대물 입니다. 그렇기에 총기가 많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못볼 정도는 아니지요.
이것만 보고도, 뒤로가기를 누르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 분들은 현대물을 꺼려하시는 분이시겠지요. 아니면 제 작품이 별로 재미 없으리라 느끼셨는지도 모르고요.
뭐.... 어떻습니까? 글을 못 쓰는 재 탓이지요. 게다가 떡밥도 던지지 않았고요.
떡밥을 던지면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초반엔 재미있다가 중반부터 재미없는 소설을 봐와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은 '초반에만 재밋다'라는 말이 항상 따라 붙었지요.
인기도 없는 입장에선 초반에만이라도 재미있다는 평을 들었으면 합니다. 그렇기에 이 방법을 선택한 제가 후회스럽기도 하지요.
떡밥도 던지지 않고, 잔잔하게 시작하는 방법을 선택했기에 이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렇다고 생각해야지요. ^-^
그래야 희미한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
그래도... 떡밥을 던져볼 껄... 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부럽거든요.
하아... 왠지 홍보를 소개하면서도 한숨이 나오네요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옵니다.
제가 쓰는 작품은 별로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1~4화까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은 저번 홍보에 사용했기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후우... 이번엔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한번 적어보렵니다.
오물과 배신으로 뒤덮인 어둠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쓰고 있는 소설입니다.
반복적으로 꾸기시작하는 꿈이 시발점으로, 살아가는 내 자신까지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중에 생각할 땐, 자신의 운명이 너무 비틀어졌다는 것을 알지요.
빛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일반인을 동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보면 멋져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곳은 환상 속의 그런곳이 아닙니다.
오물과 배신으로 뒤섞인 이곳은... 죽은 세상이지요.
그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증오심'을 키우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꾸기 시작한 꿈을 가지고 하나씩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 도중엔 생이별 하게 된 가족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지인도 만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살아있을'적 이야기 이지요.
죽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에겐 단지 추억이니까...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89
더이상 쓸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이상 쓰게 된다면 저도 모르게 과장하여 홍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할 말이 없군요... 하지만 꼭 해야한다면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예측을 하십시오. 전 반전을 준비할테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89
밑의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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