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첫 추천 <방랑기사 쟌도>

소설은 기본적으로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ingchon님의 <방랑기사 쟌도>는 그 기본에 충실한 작품입니다.

  화려한 마법과 검술, 무공 등이 난무해야만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소한, 일상적인 이야기임에도 입가에 절로 미소가 걸리는 그런 이야기. 이것이 <방랑기사 쟌도>의 핵심입니다.

  "이것은 방랑기사 쟌도 실레스틴과 그를 따르던 한 작은 여자아이의 이야기"

  프롤로그의 설명대로 이 작품의 서사는 쟌도와 루아의 여행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야영, 취식, 축제, 사냥, 의뢰 등 판타지 소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재가 듬뿍 가미됐지만, 지루한 느낌 없이 술술 읽히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자 매력.

  특히 캐릭터의 개성이나 말투는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조서술이 없어도 '이 말투는 분명 루아다!'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의 입버릇이나 어조 등이 잘 정제되어 있는 것이 이 작품의 또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장르는 판타지가 아니라 뉴웨이브입니다.

  NT노벨이나 만화를 즐겨보는 편은 아닙니다만은, <방랑기사 쟌도>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소소하면서도 재미가 있으니까요.

  

  포탈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58

[케이루스]

추천강화합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훈훈합니다.

[미냥]

멋진 추천글이네요^^

[마음속소원]

어린 여아에 말에서

잡아먹을꺼야?? 크리..

[솔직한아이]

추강입니다 +3입니다.
저도 선작하고 계속 보고 있답니다 ㅋ

[진가브리엘]

저도 추천강화합니다. +4.
보고 있으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글이죠.
마음 편히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徽별고양이]

오오, 추강을 보고 한 번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D

[싱싱촌]

우오오오옷!!
훌륭한 추천글 감사합니다!
이틀만에 연속으로 추천받으니 기분이 째질것 같군요.
2/13 오전 중으로 보너스 연재 합니다.
비축분이 30화까지 있기 때문에^^

[파유예]

참 깔끔하게 추천하신 것 같아서 일단 선작하고 지금은 피곤해서 자야겠고 저녁부터 함 달려보겠습니다.

[도플갱어]

재밌긴 한데, 일본노무스키←에서 걸리더라구요 갑자기 일본이 왜 나오지;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