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착각개그물, 로맨스따위없음. 성격 더러운 노마법사들이 깽판치는 깽판소설. 댓글홍보 시작합니다
마르세이 2011-01-09 23:18:46
와우! 대박인데요!
검막는방패 2010-12-28 00:12:41
미친 대마법사들은 드래곤도 잡을 수 잇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법능 2011-01-09 20:16:52
재밌게 봤습니다 ^^ 건필하세요 ^^~!!
검막는방패 2011-01-09 19:05:14
말그대로 돈을 물 쓰듯이 쓰네요
청을 2011-01-11 16:00:00
건필하세요~ ㅎㅎ
섹시한늑대 2011-01-11 19:18:19
넘버원 또라이한테 덤비네....
검막는방패 2011-01-11 23:31:14
이제 좆망이네요
섹시한늑대 2011-01-12 13:30:45
ㅋㅋㅋㅋㅋㅋㅋ 으잌
켈리양이 일진
라크라샤 2011-01-16 14:38:14
설마 포격연습하다가 흑마법사들이 워프를 해서 추적했다가 그 워프위치가 포격연습에서 포격하는데라는 상황이 벌어질 것인가요?!
레어소보루 2011-01-16 16:46:26 [del]
헐 그런아이디어가 ㅋㅋㅋㅋ 대박이다 ㅋㅋㅋ
섹시한늑대 2011-01-16 23:25:59
ㅋㅋㅋㅋㅋㅋ작가님 댓글보고 울듯
검막는방패 2011-01-17 21:41:37
국자로 돈을 퍼내다니 역시 부유한 사람은 뭔가 다르군요.
혼자 쓰면서 재밌던부분 첨가....(나만재밌나?)
흑마법사는 깨어나자마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클론터를 보고는 벌벌 떨었다. 저 괴물같은 노친네한테 얼마나 맞았던가. 마나 역류의 부작용이 완치되지 않아서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켈리는 흑마법사가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는 클론터가 도데체 어떻게 했길래 저러는지 의문이 들었다. 자칭 흑마법사들의 수장이라는 자를 저렇게 만들다니 어떻게 보면 대단했다.
"진정하십시오. 마탑의 마스터 '윈드위자드 켈리'의 이름에 걸고 당신의 안전을 보장하겠습니다. 단, 우리에게 협조할 경우에만입니다."
흑마법사는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켈리의 등뒤에서 클론터가 지팡이로 위협했기 때문이다. 평생동안 이렇게 개맞듯이 맞은 적이 없는 흑마법사는 또다시 그렇게 맞고싶진 않았다. 그는 똑똑한 마법사답게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우진 않았다. 자기보다 약한자만 노리는것이 장수의 비결이니까.
"마스터 클론터?"
켈리가 조용한 목소리로 클론터를 불렀다. 흑마법사를 위협하느라 정신이 팔려있던 클론터는 한박자 늦게 대답했다.
"예?"
"위협은 그만하시고 방 밖으로 나가주시겠습니까?"
"예..."
들켰다.
쫓겨난 클론터는 흑마법사와 켈리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매우 궁금했지만, 바람의 위자드를 도청할수 있는 전설의 마법따위는 안 키우고 있었다. 그래서 손톱만 씹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손가락을 쪽쪽 빠는 소리가 들렸다. 아주 쪾! 쪾! 잘도 빨았다.
클론터는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젤크가 서있었다. 젤크는 방금 전에 클론터에게 맞아서 얼굴 한쪽이 빨갛게 부어있었는데, 클론터가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손가락만 아주 쪾! 쪾! 잘도 빨고있었다.
쪾! 쪾!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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