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천월...
하늘의 재능을 타고 났지만..
그는 그 재능을 제대로 펼쳐보기도 전에, 아버지의 손에 잔인하게 날개가 꺾이고 말았다.
날개가 꺾인 용은 분노와 절망으로 울부짖고..
그런 그의 앞에 가면을 쓴 낯선 사내가 나타난다.
"날개를 다시 얻고 싶은 생각 없나?
원한다면, 자네의 날개 내가 다시 달아주겠네."
뜻밖의 제안..
담천월은 고민하지만, 이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세상에 대한 악밖에 남지 않은 그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던 것이다.
새로운 날개를 얻은~
담천월은 본래의 신분을 버리고, 용병의 길을 택한다.
그리고... 자신을 버린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죽음의 전장인 북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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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대>는 뜨거운 열사의 바람을 일으키는 강인한 사내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제 취향대로 쓴 글이라, 좋아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일독해보세요.^^
포털은 여기에 >>>>> 천호장 <광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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