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르테가 몰던 차에 한 사내가 치이고 맙니다.
유르테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목격자도 없고 흔적도 모두 눈에 파묻힌 완전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 자백하고,
남은 유가족들을 위해 살기로 합니다.
그런데 유르테는 돈이 아주 많습니다.
사고사였고 자백했다는 점이 정상참작돼서,
어느정도 재산을 몰수하는 것으로 퉁칠 수 있을까요? 그 범죄를?
그럴싸한가요? 현실이었다고 해도? 아니, 그냥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지만 않으면 되는데... 영 억지일까요?
억지던 아니던, 아무튼 그런 상황이라면
법정에선 무슨 상황이 벌어질까요.
상상해보려고 해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캄캄합니다.
"피고 유르테는 지난 12월 22일 밤 시에티 준을 사고사 시키고 이후 사건을 은폐하고 시신을 방치한 혐의가 있으나, 눈길에서 미끄러진 사고였으며 그 스스로가 자백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때 정상참작하여 벌금 10억 형을 선고하노라!"
땅땅땅!
...뭐 이럴까요??
유르테는 판사 앞에 조용히 앉아있고?
법정에서의 상황같은 걸 아시는 분 ㅠ 자세하게 설명해주실수록 감사할텐데 ㅠ 누가 좀 알려주세요 ㅠ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