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쇳대
작성
11.01.16 19:51
조회
970

내가 영생을 꿈꾸기에는 신들부터 꺾어야 한다.

신들은 자신들조차 이루지 못한 것을 내가 이룰까 걱정한다.

나는 신을 넘어선 마력으로 이제 그 영생을 이루려한다.

그리고 나를 떠받드는 자들.

트렐블레이저.

그대들이 나를 떠받들어도 나는 그대들에게 줄 것이 없구나.

그대들 나서서 신의 결계에 묶여있는

나를 풀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그대들이 얻고자 하는 것을 요구하라.

내 부활을 눈치 채지 못하게 대륙을 피로 물들여라.

전설의 두 명검이 하나 돼 나를 눌러도

나는 그 뜻을 이뤄 명검을 만든 신들을 비웃을 것이다.

해 보거라.

베로니스 그대의 머리는 내 머리가 되고,

켄테로 그대의 눈은 내 눈이 되고,

빌라인 그대의 지위는 내 지위가 되어,

나로 인해 나눠진 네 대륙을 내가 합칠 것이다.

구신의 기술을 따른 어리석은 인간들.

우리의 정령인의 마법을 부정하고 잘난 손재주만 믿고

나의 본토를 위협하니, 너희들이 첫 번째로,

나의 영생에 재물이 될 것이다.

구신이 주신 마법의 능력을 스스로 우월한 존재로

만든 용인족, 너희들이 두 번째로 쓰일

영생의 재물이다. 현명하라. 그대들이여.

나에게 복종하는 것이 살 길이다.

네 발 달린 짐승에서 축복을 받아 생각하는 짐승으로

거듭난 그대 수인족들은 나의 상대조차 못되니,

내 존재가 부활하거든 앞 다투어 나에게 충성을 맹세하라.

그리 한다면 너희는 온전한 생명으로 거듭나리라.

글을 읽던 다크리온이 샤이닝-스트라이커를 뽑아 들며 소리쳤다.

“개자식. 어디 해보자. 어서 부활이나 하라고.”

다크리온은 자신의 앞에 놓인 테이블을 두 동강 내버렸다.

“페룬세이버. 더러운 귀 큰 짐승 놈아. 나 다크리온과 켄테로는 네 놈이 부활하는 순간, 구신에게 네 놈의 목을 선물할 것이다.”

그리고 병영에 있던 신호병을 불러 전군을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다크리온과 페룬 대륙 베로니스의 마지막 전쟁.

다크리온 이끄는 대군은 140만의 병력과 중차, 공성탑, 투석기등 인간들의 손으로 새롭게 거듭난 최신 공성무기를 비롯해 기갑슈트와 기갑런쳐 1000문을 인간들에게 지원받았고, 그것은 휴메이즈 대륙과 운블리예 대륙의 모든 것을 건 것이었다.

그런 베로니스는 기병, 보병 합친 수가 100만이었다. 그리고 적들이 올만한 곳에 매복해둔 궁병과 보병, 적을 관찰하고 탐지하는 첨병과 척후병의 부대만 1만을 운영하며 마지막 전투의 필승을 다졌다.

또한 페룬 대륙의 중심 화력인 마법사들만 10만의 숫자에 달하니, 전쟁의 양상은 누구도 알 수 없었다.

===================

제목 트렐블레이저.

글쓴이 필력은국력.

위의 내용은 본문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본 글이 가지는 향기를 피우기 위해 만들어진 글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70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4840 홍보 어린 나의 아버지, 열아홉 아버지. +7 Lv.1 디딤돌n 11.01.18 646 0
114839 요청 판타지소설 추천해주세요. +7 Lv.1 [탈퇴계정] 11.01.18 577 0
114838 추천 천영객님 [천명] 추천합니다. +4 Lv.1 달린랜륜린 11.01.18 1,217 0
114837 요청 우정물 +1 Lv.5 레옹레옹 11.01.18 787 0
114836 한담 선호작에 관한 이야기로 +2 츠카시 11.01.18 586 0
114835 한담 소설 속 대사 중, 욕의 수위에 대해 +20 Lv.13 정해인 11.01.18 1,634 0
114834 한담 선호작에 대한 저의 생각 +1 Lv.17 입동 11.01.17 578 0
114833 홍보 자유판타지란 수인 전쟁기! Lv.70 미립 11.01.17 784 0
114832 요청 여성이 주인공인 무협을 찾습니다. +10 Lv.61 Radiatio.. 11.01.17 704 0
114831 요청 김수님의 그림자의 여왕같은 글을 찾아요. Hermi 11.01.17 565 0
114830 요청 재미있는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4 Lv.1 [탈퇴계정] 11.01.17 1,417 0
114829 홍보 퓨전 할렘(?) 먼치킨 소설 다미안 대륙!!!!!!!!!!!!! +6 大宗師 11.01.17 2,289 0
114828 추천 명검님의 냉혈회한(서문검로 게시판) 추천합니다. +6 Lv.6 인형법사 11.01.17 2,369 0
114827 한담 광해경 쓰시던 이훈영작가님 살아는 잇나여;? +4 Lv.1 마이네임 11.01.17 2,669 0
114826 한담 선호작이 줄어든다라.... +8 Lv.11 幻形 11.01.17 721 0
114825 홍보 판타지흥행요소를 충족시키지 않는 판타지 홍보합... +10 Lv.1 글벙어리 11.01.17 554 0
114824 요청 선호작 공개 추천요청요ㅡㅜ +9 Lv.11 幻形 11.01.17 760 0
114823 한담 선호작? 내가 쓰고 싶은 글. +7 홍운탁월 11.01.17 726 0
114822 한담 스토리가 생각나지 않을 땐 어떡합니까? +6 Lv.38 거거익선 11.01.17 407 0
114821 추천 다크히어로물 SAC님의 제암진천경을 추천해드립니다. +16 Lv.99 무상상인 11.01.17 1,445 0
114820 홍보 첫 홍보를 합니다. 정통판타지 '소서리스'입니다. +5 Personacon 레그다르 11.01.17 465 0
114819 한담 추천글을 쓰는 것도 어렵네요. +12 Lv.40 별빛세공사 11.01.17 528 0
114818 홍보 정연 "또 다른 현실" +3 Lv.6 4ever1da.. 11.01.17 395 0
114817 한담 장르 소설에선 단편 기준이 다른 듯.... +4 니그라토 11.01.17 738 0
114816 요청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7 Lv.18 클레아스 11.01.17 1,277 0
114815 홍보 요새 알바 구하기가 참 힘들어요....이 알바는 어... +8 Lv.1 르씨엘 11.01.17 945 0
114814 공지 경고합니다. 추천조작하지 마세요. +72 Personacon 文pia돌쇠 11.01.17 5,345 0
114813 요청 옛날에 봤던 책을 찾습니다. +1 暗黑騎士 11.01.17 465 0
114812 추천 소울 블레이더!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는 바로 이 ... +21 Lv.5 파원 11.01.17 2,799 0
114811 요청 선호작 공개&추천 요청 +14 Lv.18 니키타 11.01.17 1,31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