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피아에온지 3개월 남짓된 신입입니다^^
선호작에 관한 이야기가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호작이 적네 많네. 불평불만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의젓하시게 선호작보다 자신의 노력을 탓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선호작이란. 사람들이 두고두고 볼만한 글이 있을 때에만 넣어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초짜가 무슨 이런 아는척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선호작은 책을 고르는 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책을 사기전에 이리저리 제목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작가의 연혁등. 세세한 내용까지 찾아보는 경우가 있듯이. 문피아에 계신 모든 독자분들도 여러 소설들을 들었다 놓았다 하시면서 읽을 것과 읽지 않을 것을 구분하시는 것이지요.
그만큼 선호작으로 채택된다는 것은 어려운것이고. 혹시라도 선호작으로 채택된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부담감도 커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올리시면 어떤 분들은 제가 선호작을 몇개나 가지고 있는지 속으로 욕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당당하게 밝히겠습니다. 전 27명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저는 그 분들께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일들이 항상 바쁜 저로써 연재일도 정기적이지 못하고. 글도 부실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니깐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하기에 앞서서. 글을 쓰던 마음을 되짚어 봐 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해 글을 쓰시던 분들은 대부분 없을 겁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쓰는 게 좋아서 시작한 일이겠지요.(물론 저는 그렇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그러신지는 장담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모두들. 선호작에 대해 불평불만 하기에 앞서서. 초심을 되찾아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땀한땀 정성들여서 쓴 글이 올라갔을 때의 뿌듯함과, 스토리를 짤때의 즐거움, 내가 쓴 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낼때의 즐거움을 말입니다.
문피아에 계신 글쟁이 여러들. 부디 처음으로 돌아가 정성을 담은 글을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저의 주제넘은 글이였습니다.
ps. 바쁜 와중에 쓴 글이라 그런지 생각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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