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보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대부분의 무협은 남성이 주인공이며, 여성은 보조 라고 해야할까요? 주역이더라도 히로인정도의 역할에 혹은 머리쓰는 악역에 맞춰오는거 같습니다.
저는 살이 터지고 피가 흐르며 뼈가 으깨어지는 살벌한 무협에서 여성이 주인공(이하 여주)으로 나오는 여주물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몇몇 여주물 무협을 보아 왔습니다. 제가 본 대표적 여주물은 무림신녀 입니다. 무림신녀 이외에도 여주는 병장기 를 들고 싸운다기 보다 보조? 라고 해야할까요? 계략을 짜고, 의술을 행하는 그런 역할을 맡아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서론은 이만 줄이고 제가 찾는 여주물은 감수성이 메마르지 않았으면서도 당당하게 병장기를 휘두르며 싸워나가는 그런
연재물 혹은 완결본을 찾고 있습니다.
질문.
저는 남성입니다만, 일반 로맨스 소설에서 여성에게 (돈안들지만 열심히 노력해야하는) 이벤트를 해주면 정말 극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처럼 현실에서도 그런 반응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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