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참대전 참가중인 게임소설 Mad=Berserker?를 쓰고 있는 강철검호라고 합니다. 뭐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선호작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선호작... 어렵지요..
있으면 수많은 분들께 인정받은 것 같아서 행복할 것 같고, 적으면 수많은 분들이 제 소설을 인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좌절하게 돼죠.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글에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선호작을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잘못된 행위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소설이란 것은 작가와 독자들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선호작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아니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을 뿐인데..
"노력 더하세요!"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이러한 글들로 그 분들을 책망하는 것은 안 좋은 거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자신의 작품이기 때문에, 독자의 관심을 받고 싶다고 여긴 것이었을 뿐이었는데…. 그걸 가지고 '노력 더 하세요!', '초심으로 돌아가세요!'라고 책망하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아무리 경험자고 실력자라고 해도 이러한 식의 책망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 물론 선호작만 생각하고 쓰란 것이 옳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선호작이란 욕구는 생기지 않을 수 없는 거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까지 상대방을 책망해야만 할 정도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런 글이 올라오면 '조금만 더 노력하세요!'라는 응원의 덧글로 충분할 것 같단 이야기죠.
그러니 문피아에서 열심히 연재하는 분들 힘내세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