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검선이라 불리던 김광택과 그의 아버지 김체건의 이야기입니다. 2부작으로, 1부는 김체건, 2부는 김광택의 이야기를 담아볼 생각입니다.
당연히 99% 구라입니다. 물리적으로는 가닿을 수 없는 조선후기 어느 세계를 엿보기 위해 여러 문헌 등의 도움을 받겠지만, 그것조차도 온새미로 그것이지 않는 한은 구라일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구라가 아닌 1%는 이 모든 게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99%는 사실이고 1%는 구라이기도 한 셈입니다. 어느 순간의 세계가 구라처럼 느껴지는 건 그것을 전하는 사람이 서툴러서이지 그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니까요. 구라 1%는 하필이면 소설이라는 매개 없이는 그 세계를 투영하지 못 한다는 사실입니다.
속필이 아니라서 연재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꾸준히 쓰고 올리고 있습니다.
정규연재- 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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