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벅차고 놀라와서 모든 문티즌에게
알려드리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홍익지검의 26장 드디어 한글을 창제하다 편에서 천부경을
해석하여 한글창제의 비밀을 밝히는 명문이 올라와있읍니다
(명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글이 최인호선생의 상도처럼
혹은 조선시대 가사처럼 운율과 멋, 해학이 살아있읍니다)
천부경의 해석은 철학을 하시는 분들도 쉽게 엄두내지 못하는
난해한 경전인데, 너무 쉽게, 너무 가슴에 와닿게 풀이되어
있읍니다. 한글이 만들어지는 깊은 뜻, 백성에 대한 세종의 사랑,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이름이 정해지기까지의 고뇌와
발해부터 면면이 이어저온 민족혼과의 만남,어려운 내용을
해학으로 풀어가는 품바타령 등 등....
감히 문피아에서 본 글중에 최고의 내용이라 말하고 싶읍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이 문피아의 복이라고 하고싶구요
모든 문피즌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런 글로 허접하게 소개하는 저의 능력이 안타깝군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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