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같이 쓰고 있는 문피아의 몇몇 지인들과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필력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필력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지식의 얕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문피아의 고수분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대체 필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인지 간결하게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엇을 읽으면 알게 된다 라는 답변보다는 답변 자체로 설명해주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같이 쓰고 있는 문피아의 몇몇 지인들과 같이 이야기하다 보니 필력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많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필력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지식의 얕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문피아의 고수분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대체 필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인지 간결하게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엇을 읽으면 알게 된다 라는 답변보다는 답변 자체로 설명해주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필력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어떤 상황을 글로 풀어가는데 있어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지 않고 쉽고 능숙하게 풀어 나가는 능력.
예를 들자면 작가가 100를 구현하고 싶다고 할 때 끙끙대면서 겨우 생각하는 것의 50을 구현했다면 필력이 아직 덜 닦인 것이고,
능숙하고 자연스럽게(물 흐르듯이) 글을 풀어 나가며 생각하는 것의 80-90을 구현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필력이 생긴 것이라고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술술, 잘 쓰는 것이 필력이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초보자들이 인상을 써 가며 끙끙 하는 것을
달인들은 부드럽게, 편하게 하는 것 처럼요...
어떤 사람은 완벽한 문법을 지키고 모든 상황에 맞는 문장을 유려하게 풀어갈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완벽해 보이는 문장들... 훌륭한 표현들...
하지만 독자를 끌어당길수 없다면.....흠...
문법을 지키지 않고 대충 휘갈겨 쓴것 같은 문장,,, 문법을 지키지 않은 문장인데도 불구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다음 글에 목말라 하게 하는 글....
이것이 필력 아닐까요?? 똑같은 내용을 써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똑같은 내용이라는 것이 완전히 똑같은 문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같다는...)
(독작의 입장.. 전 작가인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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