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부 마지막에 도달해 있는 새벽으로부터입니다.
마지막 한걸음을 남겨두고 생활에 변화가 오는 바람에.. 좀 지체가 되었습니다만, 독자분들이 무플대행진으로 화답해주시니 걱정이 없는 요즘입니다.
주구장창 게임 소설이라는 장르 달고 쓰고 있지만, 별로 게임 소설같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아니한 것 같기도 하다고는 말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에 봉착한 듯한 착각이 들지는 아니한 상태입니다.
네. 애매합니다. 하하하.. 월말까지는 부족했던 구멍들을 좀 메꿔넣으면서 현실의 변화에 적응하고, 다시 소설 집필을 할 예정입니다.
아, 소설 소개를 안하고 있었군요. 교통사고를 당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주인공이 시대를 달리는 가상현실 게임 이스터랜드에 접속하여, 가상의 자신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겪으며 그 세계에 적응하고, 때로는 조금씩 성장해 스스로 나아가지만, 결국 뭔가 거대한 흐름에 이끌려 달려가는 것 같은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2부 15장 11편까지 쓴 상태이고, 대략 한 서너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예상됩니다. 총 3부 계획이었는데 2부 쓸 동안 밥을 너무 먹어서 그런지 비대해져버렸습니다. 완결까지 쓴다면 4부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규연재에서 새벽으로부터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좀 귀찮으시면 그냥 새벽만 치셔도 되는데, 그러면 여러 작가분들이 대거 출연하시니깐.. '새벽으'까지 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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