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와서 상당히 오랜동안 고민해보지만 답을 찾지 못한 것중에 하나가 바로 독자 취향에 관한 문제입니다.
제가 쓰는 글은 쉽게 말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 취향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는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독자는 정말 싫어합니다.
제 경우는 복잡한 심리묘사나 진지한 상황 전개등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작가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을 쓰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기 취향에 관계없이 많이 팔리는 소설을 쓰는 것일까요?
어떤 독자분의 말을 빌리면 성공적인 작가는 보편적인 독자 취향을 반영하는 소설이 크게 어필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보편적인 독자 취향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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