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
10.11.01 17:11
조회
2,699

제가 쓰는 소설에서 댓글에 아주 심한 비판이 달렸습니다.ㅜㅜ 글은 독자를 위해 쓰는 거지 욕망의 배출구가 아니더라군요. 근데 말씨는 날카로워도 맞는 말도 있고, 무조건적인 비판도 아니고 해서 화도 나는데 결국 어느 정도 인정했습니다 휴우~

제가 쓰는 소설이 잘 썼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심한 비판을 들으니 글 쓰려는 의욕이 확 사라지네요ㅜㅜ내가 글을 쓰는데 문체를 멋있게 써보려고 했는데 자뻑이라고 하고 세계관 설명이 역사학 설명하는 것 같아서 어렵다고 하고 전투신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고 하고 제 소설에 이렇게까지 문제가 많았나 하는 생각에 갑자기 자신감이 확 사라집니다…

아, 제 꿈이 소설가인데 이렇게 문제가 많아서야 어떻게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요?


Comment ' 66

  • 작성자
    검은수첩
    작성일
    10.11.01 17:14
    No. 1

    문제 없었던 작가들 나와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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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0.11.01 17:16
    No. 2

    검은수첩님 대작가분들도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까? 절 위로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근데 이영도 작가님이나 홍정훈 작가님같은 분들은 처음 쓸 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잘 썼는지 정말 궁금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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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핫로드
    작성일
    10.11.01 17:18
    No. 3

    스토리가 말도 안된다..설정이 개념이 없다..뭐 그런 소리 아니라면 지금 님께서 말한 문제점들은..누구나 다 있는겁니다..그게 다 되면 대문호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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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0.11.01 17:21
    No. 4

    핫로드님 감사합니다! 우울, 좌절모드지만 어쩐지 그런 말 한마디로도 기분이 나아지네요. 대문호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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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disthymi..
    작성일
    10.11.01 17:26
    No. 5

    슬퍼마세요 이사님 ㅠㅠ 아픈만큼 성숙할거라는 아름다운 진리가 있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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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0.11.01 17:32
    No. 6

    글을 읽어보거나 댓글을 본 것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강 짐작이 가네요. 소설의 세계관같은 경우 독자한테 주저리주저리 떠들 것이 아니라 직접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물론 꼭 그래야만 한다는 법은 없지만 스토리와 상관없는 단순한 세계관의 나열은 읽는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게 하죠.

    또한 문체같은 경우도 쓸데없이 폼잡고 쓰려다 보면 읽는 입장에서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면 중2병스러울 지경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요. 나스체 같은 걸로 네이버 검색한번 해보시면 아실 듯. 창작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작가의 경우라면 문체에서 일단 힘을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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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선물(膳物)
    작성일
    10.11.01 17:45
    No. 7

    처녀작부터 대박을 쳤다고해서 그걸 진짜로 처음 쓴 작품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지요... 그런 작품들 전에 수많은 습작들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소설쓰기란게 정말로 어려운 영역이라 오랜시간 숙련시켜야함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작가든간에 달랑 퇴고 한번으로 글을 완벽하게 쓰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물론 저렇게 내는 분들은 아주 당연하게 인정을 못 받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니까 오류가 있다하더라도 수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나아지는 겁니다. 인터넷 연재에선 그게 힘드니 이런 부분들은 독자가 이해해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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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落淚悲哀
    작성일
    10.11.01 17:45
    No. 8

    글이 독자만을 위해 쓸 필요가 있다는 말은 꼭 맞다고는 할수 없죠 글은 욕망의 배출구 이기도 합니다 결국 둘다 맞는 말입니다. 백과사전에서는 욕망을 인간의 모든 행동을 야기시키는 동인이라고 나오는 군요. 즉 욕망이야말로 모든 행동의 시작점이 된다는 말이지요.적어도 비판내용중에 다른 내용들은 몰라도 글은 독자를 위해 쓰는 거지 욕망의 배출구가 아니라는 말은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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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선물(膳物)
    작성일
    10.11.01 17:47
    No. 9

    더불어 보고 왔는데

    애초에 이사님이 비평을 요쳥했기에 그런 댓글이 달린 거더군요...
    이건 받기로 마음먹었으면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 댓글 남긴 분도 별 이유없이 그런 건 아니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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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0.11.01 17:50
    No. 10

    이사님! 자기만의 글을 쓰라!!!
    이게 베스트 셀러 소설을 쓰는 법에 나오는 몇 가지 제안중에 하납니다.
    그런데 어렵죠!!ㅎㅎ
    그 저서에 나오는 내중에 아직도 인상적인 하나가 있는데, 어느 누구도 자신이 쓰는 글과 동일하게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비평과 비난은 좀 구분 하셔야 합니다.
    비난을 하는 독자는 알게 모르게 다른 의도(?)가 있습니다.
    일테면 비난을 통해서 자신이 주목받고 싶은 심리?
    이것도 하나입니다.
    예를 하나 들면 요즘 한창 잘나가는 글을 깨면.....
    주목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켓팅이지요.
    (이것을 정치적 비평이라고 하지요....글을 통해서 정치하는 거죠.)
    여기 비난을 하는 독자가 모두 선의로 글을 단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선의의 비평만 가지고 다시 이야기를 하지요.
    선의의 비평중에는 책이 가지는 것을 어느 선을 넘어가서 비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비평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책이나 글을 쓰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지요.
    굳이 책이나 글을 쓰지 않더라도 자기 경험이 있으면 심하게 비평하지 않습니다.
    즉 선을 넘어가지는 않지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어떤 일을 해도...
    그것이 책이 되었던...
    일이 되었던....
    쉽지가 않습니다.
    하다못해 길거리에 파는 고구마 장사 있지요?
    그것도 해보세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은 저마다 다 어려움이 있지요.
    경험이 없이 수동적인 교육만 받은 입장에서는 이런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주로 배우기만 한 학생의 경우에....다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의미없는 비평을 하는 것이지요.
    이런 것을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정확히 지적하시는 독자분이 있습니다.
    글에 대한 문제을 말이죠....
    또한 운이 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의미없는 비평중에도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취사선택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어떤 글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저마다의 관점에서 완벽할 뿐이지요.
    그래서 문학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비평을 수용하지 못하면 발전을 하지 못합니다.
    뭐라고 할까요?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취사선택해서 받아 들이라는 것이지요.!!!
    자기 글을 써자....!!!.....
    절대로 비평에 휘둘리면 안됩니다.
    자기 글을 쓰면서, 꾸준히 자신의 독자층을 넓혀가는 방법외에는.....
    말로만 비평하는 글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평하는 글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참고로 논단의 글을 잘 살펴보세요.
    많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수없이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나온 글입니다.
    글이 힘을 가지는 경우지요.
    말로만 하는 비평을 잘 보시면.....
    의미없는 나열만 주로 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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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0.11.01 17:53
    No. 11

    아픈 만큼 성숙하는 겁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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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무저울
    작성일
    10.11.01 17:55
    No. 12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잘못된 점은 있어요. 그게 아무리 유명한 작가라도, 천재작가라도 잘못된 점들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소설을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쳐서 내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예를 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가 백 몇번인가..? 여튼 그 정도 수정했다고 하는데 자신에게 잘못된 점은 있는 겁니다. 심한 비평이 좋습니다. 기분은 상하더라도 잘못된 점을 고칠 수 있잖아요. 그렇게 고치면 더 좋은 글이 나올 겁니다. 이사님 힘내세요! 음... 주절주절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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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大宗師
    작성일
    10.11.01 17:56
    No. 13

    근데 논단의 글은 함축적인 경우가 많아서 받아 들이기 어렵지요...ㅎㅎ
    일테면 책 한 질로 삽질한 경험을 딱 2줄로 쓰놓으면 무슨 소리하는 것이 도통 알아 먹기 어렵습니다...^^
    이런 것을 좀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좋은데.....
    이러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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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1.01 17:58
    No. 14

    많은 이들이 보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런 상황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배울 것을 배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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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1.01 18:01
    No. 15

    위에 분이 좋은 말씀하셨네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
    스스로 요청하신 비판이고 글 내용 중 부분 납득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이로써 한걸음 성장해나가셨다고 보여지네요. 소설가가 꿈이시라니 이런 경험들이 쌓여 아주 훌륭한 작가님이 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언제나 홧팅 하시면서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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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0.11.01 18:03
    No. 16

    모든 댓글다신 분들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언젠가 이런 비평이 없는 작가를 꿈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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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1 18:07
    No. 17

    남 글 보고 품평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 말에 대해 단순히 가슴아퍼하시고만 있을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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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10.11.01 18:07
    No. 18

    정말 재미없어서 홧김에(화나서) 독설하는 비난도 있을것같은데요...
    물론 주목받고싶어하는 어린양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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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weep
    작성일
    10.11.01 18:10
    No. 19

    이사님, 먼저 비평 요청을 하셨잖습니까. 그러면 심한 욕 먹었습니다 이런 제목이 달린 글이 한담란에 올라와 있습니다. 비평 하신 분은 무슨 감정이 들까요? 몇편 글을 읽어본 결과 중3이라 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점이 좋은 건(뭐, 저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연성이 있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고가 고착화되면서 비판을 받을 때나 비난을 받을 때는 자기독선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댓글에 달린 비평은 득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비평하신 분의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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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lackber..
    작성일
    10.11.01 18:17
    No. 20

    ....윗분 말대로 그 비평한 사람이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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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10.11.01 18:24
    No. 21

    욕먹으면서 성장해나가는거임...신경쓰지 말고 더더욱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셈. 그게 복수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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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1 18:26
    No. 22

    아, 그리고 비평요청을 한 결과에 대해 '욕'이라는 표현은 부적당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비평이라는 건 열에 아홉이 역으로 욕을 먹기 일쑤인 일이라 잘 하지도 않으려고 하고, 해봤자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도 없을 뿐더러 굉장히 곤혹스럽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상대방으로서도 손쉽게 결정을 내리진 않았을 텐데, 그 행위를 받아들인 상대방이 '욕먹었어 ㅠㅠ'라는 식으로 표현하게 되면 그 분으로선 참 곤란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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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지나가기
    작성일
    10.11.01 18:33
    No. 23

    칭찬을 해주는 사람은 듣기엔 좋아도 굳이 옆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중하는 사람은 듣기엔 고까워도 옆에 둘 필요가 있지요.

    언제까지고 마냥 좋아해주는 사람만 나올 것 같았나요? 글에 자신이 있다면 "이건 네가 이해를 못 한거야"라며 당찬 말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이 없었다면 몸을 낮추어야 하지 않습니까.

    일면식도 없는 제가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예의엔 분명 어긋날 지 모르겠는데 소설가를 지향하신다면서, 비평을 요청해놓으셨으면서 이런 게시물을 올리시는 모습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지나가기
    작성일
    10.11.01 18:37
    No. 24

    개인적으로 연재를 하시는 작가분들이 "이 글 못 보면 니가 손해지?"라는 당당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정도 자긍심이 이 세계에 있기를 바라요.

    "쓰기는 썼는데, 음, 잘 봐줄지는 모르겠고.. 봐주면 고맙겠는데.. 평가는 좋게 해주었으면 하고.. 아니 뭐.. 보려면 보시고 말려면 마시고요..."

    하는 아마추어적인 태도는 정말로 글밥으로 먹고 사실려면 가장 먼저 버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판타지낙엽
    작성일
    10.11.01 18:39
    No. 25

    비평 요청 이후에 이런 글이라....
    별로 쓰고 싶은 말은 없네요.
    그냥 이 글 삭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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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1 18:42
    No. 26

    그래도 저보단 낫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류카드리안
    작성일
    10.11.01 18:43
    No. 27

    이사님이 50넘은 30년넘게 작가지망생인 백수인데 글실력 왜그려나면서 핀잔먹으면 문제고 가망이없겟지만...
    아직 젊으신데 글실력 너무좋다고 문제점 하나도없다고 하면 그것도 문제아닐까요???
    아직 전문적으로 글쓰시는것도 아닌데 너무 이상을 높게잡지마시고 하나 하나 발전시켜나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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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얀손톱
    작성일
    10.11.01 18:44
    No. 28

    지금 그 욕이라는 댓글을 읽어보고 왔는데요.
    본인이 요청한 비평 때문에 조금 매서운 비평이 왔다고 그렇게 욕이니 어쩌니 우는소리 하시면 안되죠.;
    더군다나 비평하시는 분께 '일리가 있기에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하셨으면서 그 아래 댓글에선 징징거리시고 또 여기에서는 이렇게 비평을 욕이나 비판이라고 하면서 징징거리시면 제삼자의 입장에서도 약간 언짢네요...
    그래도 어리신 분이시니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이러셨을거라 믿어요.
    이제부터는 소설 뿐이 아니라 이런 글에도 두번, 세번 생각한 다음에 올려주시면 훨씬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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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11.01 18:45
    No. 29

    이건 아닌것 같은데요. 비평요청을 해서 직접 찾아와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지적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놓고 여기에 이렇게 적으시다니............
    이글은 지금이라도 빨리 삭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김생백궁
    작성일
    10.11.01 18:46
    No. 30

    비평과 비난은 한끝차이 겠지요.
    글을 쓰면서 느끼는건데 너무 멋지게, 힘주고, 똥폼잡고, 하다보면 비난에 휩쓸리게 되어 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제글을 읽더라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ㅎㅎ 그냥, 재미있는 글을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가장 맘 편하게 글쓰는거죠^^. 역사학처럼 배경설명 할때도, 그 배경의 특징을 재미있게, 꼭 해야하는데 너무 지루하다, 싶으면 대화에 섞어서, 등등... 습작이 괜히 습작인가요. 연습하고 비평먹고 발전하는거죠^^ 허나 고생해서 쓴글에 막무가내한 비난은 한대 콱 쥐어박아도 뭐라고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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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1 18:49
    No. 31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자신의 글에 어떤 형태의 지적이든 그 원인이 자신에게있으면 고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가끔씩 이 곳에 올라오는 모든 비난하지 말라는 글을 보면 별 흥미가 안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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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Radiatio..
    작성일
    10.11.01 18:56
    No. 32

    ...이건 노이즈마케팅?!
    내용이 궁금해서 보고오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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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11.01 19:07
    No. 33

    이건 좀 옳지못한 경우 아닌가요? 본인이 비평요청했으면서 이런식으로 비평글을 욕이라고 매도하면 어쩌자는 건가요? 글쓴분은 그냥 하소연하려는 의도였겠지만 비평글을 써준분은 굉장히 불쾌 할 수 있습니다. 써달래서 기껏 써줬더니 욕질이나 하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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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한빈(限彬)
    작성일
    10.11.01 19:16
    No. 34

    글 제목이라도 바꾸는 것이 어떨런지요?
    비평을 받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문제가 있군요.
    정도면 위로라도 해 드리겠지만
    욕이라니요.... 비평을 요청하지 말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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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삐약이
    작성일
    10.11.01 19:24
    No. 35

    이런 말 하면 저도 욕을 먹게 될듯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생각 없이 쓴 징징대는 글 같군요.
    왜 생각이 없다는 건지는 윗분들 말씀 보시면 될 겁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고 글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0.11.01 19:31
    No. 36

    후 이사님은 아직 많이 어리시군요... 질풍노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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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링공
    작성일
    10.11.01 19:34
    No. 37

    뭐, 비평이란건 날카로울수록 더 실감하게 되는거니까요.
    진짜 심한, 예를들면 쌍시옷같은게 난무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이고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독자분이 악의를 갖고 한 건 아닐거예요.
    우울해하지 마시고, 그럴땐 독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도 가끔 친구한테 소설 보여주다보면 듣기에 많이 안 좋은 말을 듣게 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어보면, 아 이래서 그런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받아들이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뒷부분까진 못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isa님이 비평을 신청하셔서 그런거라면 한담 제목만은 바꾸셔야해요.

    어쨌든, 비평은 비평으로 받아들여서 글을 다시 돌아보되,
    기운 잃고 좌절하진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건필하세요, isa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1.01 19:39
    No. 38

    ...
    본문만 보고 댓글 달았다 낭패 볼뻔 했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댓글을 봤습니다.
    비평을 요청하셨고, 그에 따른 비평이 올라왔네요.
    비평을 달아주신 분께서 본문처럼 짧막하게 남기지도 않았을 뿐더러, 정말 중요한 부분을 콕콕 찝어 말씀해 주셨네요.
    어루고 달래주는 달콤한 글귀가 비평이 될 수는 없겠죠.
    그리고 그 아래 이사님께서 직접 감사의 댓글을 달고 여기서 '매너 꽝인 비평인에게 상처받았음' 뉘양스로 글쓰시면...
    글쎄요.
    과연 제 눈초리가 어떤식으로 반응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하균
    작성일
    10.11.01 19:44
    No. 39

    이럴 의도로 쓴 글은 절대 아닐텐데
    어린 친구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한 댓글 한 댓글이 쌓여서 상대에겐 눈덩이가 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메이르
    작성일
    10.11.01 19:44
    No. 40

    원해서 받은 비평을 욕이라고요? 비평해주신 분을 이사님이 욕보이신 겁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매금으로 넘기신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ong4tif..
    작성일
    10.11.01 19:49
    No. 41

    첫화하고 비평댓글만 보고 왔는데 비평 댓글은 이사님이 요약하신 것처럼 심하지도 않았고 제가 보기에는 적절한 지적인 거 같더군요. 이사님의 대응태도 역시 비평에 대한 답과 이 글에서 다르구요. 어리셔서 그런 겁니까. 뭣보다 본문에서 비평 받아들이시는 자세가 덜 성숙했다는 느낌을 주네요. 과연 비평을 정말로 이해하시고 받아들이신 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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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창술의대가
    작성일
    10.11.01 19:50
    No. 42

    쓰고 싶은대로 쓰는게 좋습니다.
    자신이 쓰는 글이 독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망의 배출구인게 뭐가 나쁩니다.
    물론 본인이 독자를 위해 쓰고 싶다면 그것이 좋다면 그렇게 쓰도록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사람마다 전부 다르듯이 글을 쓰는 방식 또한 전부 다른 겁니다.
    비판이든 비난이든 도움이 될것 같으면 받아들여 발전시키면 되고
    스스로가 원했던 안했든
    의미없는 비난 혹은 설사 올바른 비판이라도
    글을 쓰는 본인이 듣기 싫다면 그냥 무시해버리면 그만입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11.01 19:51
    No. 43

    글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비평과 욕설은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리 원해서 받은 비평이라고 해도 욕설은 욕설이죠.

    한 마디로 비평은 "애정이 있어서 패는거다~"라는 느낌이고, 욕설은 극히 주관적으로 자기가 보기 싫은 부분에 열폭하는 거죠.

    근데 이 경계가 굉장히 미묘하기 때문에 작가는 비평도 욕설로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고, 독자도 자신도 모르게 욕설을 하게 되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욕 먹고도 웃을 수 있는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아예 비평 요청 같은 건 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ong4tif..
    작성일
    10.11.01 19:52
    No. 44

    덧붙여서 비평요청하신 것도 그렇고 이사님 작품의 글도 그렇고 이 연담 글도 그렇고, 제가 느끼기에 이사님의 비평 요청은 애초에 비평이 아니라 칭찬이 목적인 거 같습니다. 오해라면 죄송합니다만 어린데도 잘 쓴다랄지 아니면 첫작인데도 괜찮다든지, 그런 류의 칭찬을 바라시고 비평 요청 하셨던 건아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10.11.01 19:52
    No. 45

    힘내삼~! 읽어주고 비판.비평하는 독자가 있는것만 해도 가능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흰오목눈이
    작성일
    10.11.01 19:52
    No. 46

    한담란에 이사님이 쓴 글을 볼 때마다 종종 느끼는 거지만...
    나이가 많이 어리다는게 계속 느껴지네요.
    겸사겸사 글 쓰는데 도움도 될 겸,
    마냥 쓰던 글만 잡고있기 보단 다양한 많은 책들을 읽는 걸 추천합니다.
    독서는 생각과 마음도 살찌우고 작문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 한
    작성일
    10.11.01 19:54
    No. 47

    그 분의 비평이 조금 공격적이라서 약간의 충격을 먹으신 바, 이런 글을 올리신 것 같은 데 공격적인 덧글들이 발견되는군요.
    조금만 더 듣는 이를 배려해서 쓸 수는 없는 건지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ar****
    작성일
    10.11.01 19:56
    No. 48

    음...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뭐랄까, 이사님의 뜻은 아마도 안그래도 글 쓰는것이 어려운데, 비평이 예상보다 날카롭고 해서 충격이 크다는 이야기를 하시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평을 신청한것은 사실이고, 이 글 자체가 그러한 부탁을 하고 받아들인다고 한 입장에서 그와는 상반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것도 맞는 것 같지만, 아마 그 본 뜻은, 비평으로 받은 정신적인 충격을 잘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충격이 심한 나머지 본 뜻과는 다른 마음이 글에 표출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0.11.01 19:59
    No. 49

    칼맛별님 께서 아주 제대로 따끔하고 화끈하게 문제점을 꼬집어 주셨군요. 이사님 아무래도 자신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칼맛별님의 비평에 자신감이 와르르 무너지셔서 그런거 겠죠? 처음에는 화나지만 가면 갈 수록 '아, 그렇구나. 내가 살짝 빡치긴 빡치는 데 인정하긴 인정해야 겠다.' 싶으실 겁니다. 본인 말로는 아직 학생이신데 쓰신 글의 분량을 보니 적은 양이 아니더군요. 그런 근성과 노력을 가지고 주위의 지적을 잘 들으신다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근데 말이죠... 칼맛별님의 비평대로 수정하시려면 소설 다 갈아엎으셔야 할 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무명다독자
    작성일
    10.11.01 20:14
    No. 50

    비평해주신분 무료봉사하고 안좋은 소리 들으셨네요. 억울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0.11.01 20:22
    No. 51

    쓴 소리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먼저 비평을 요청하신 건 이사님이고, 칼맛별님은 성의를 가지고 비평을 해 주셨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에는 지적에 수긍을 해놓고, 한담에 따로 글을 올려 칼맛별님의 비평을 욕으로 매도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기본적인 예의를 모를 만큼 어린 나이도 아니고...
    변명으로 자기 글을 합리화 하려는 순간부터 글의 발전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악산(岳刪)
    작성일
    10.11.01 20:25
    No. 52

    혼월도님.
    혹시 이사님의 지인이시거나, 이사님이 연재하는 글의 독자이신가요?
    생각없이 내뱉은 혼월도님의 발언은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이사님에게 독이 될 것 같군요. 더구나 앞 뒤 정황도 모르는 상황에서 미쳤다는 등의 무례한 말은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혼월도님의 인성을 의심케 합니다. 자중하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변비요정
    작성일
    10.11.01 20:29
    No. 53

    비평당하지 않는 작품은 죽은 작품밖에없습니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또한 지금껏 수많은 비평을 받아오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힘내시라는 뜻으로 위로의 댓글을 달아주시지만 달콤한 댓글보다 쓴소리의 댓글을 좀더 깊이 생각하시며 받아들이신다면 한층더 성숙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비평을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지금과 같은 자세라면 작가로써의 발전은 힘드실것입니다
    비평과 비난은 엄연히 다른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요청한 비평의 글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으로 받아들이신다면 비평까지 해줄수있도록 관심있게 봐온 독자또한 떠나 보내는 일이 될것입니다
    한층더 성숙해진 작가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줄 적어보았습니다
    부디 이글또한 비난으로 보시지 않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鬼斬
    작성일
    10.11.01 20:33
    No. 54

    글 삭제하시길

    비평 요청하고 이런 글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11.01 20:42
    No. 55

    이런 식이면 앞으로 이사님 글에 진지하게 쓴소리 해주는 분 절대 없을겁니다. 쓴소리가 아니라 단소리가 듣고 싶으셨으면 요청에 그렇게 쓰시던가요.


    자삭하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깃펜
    작성일
    10.11.01 20:53
    No. 56

    음... 답글들 좀 그러네요
    이사님이 비평글에서 맞는 부분 있는거 인정하고
    무조건적인 비난도 아니라 결국 수긍했다... 라고 밝혔는데
    그 이후에 자기 글에 문제가 많아
    자신감을 잃었다...

    이런 글인데 굳이 비난하실 필요는 없을텐데요...
    막상 비평을 요청했어도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매서운 질책을 받으면
    누구나 자신감을 잃고 기가 죽는 거 아닌가요?
    그런 걸 가지고 어리다... 사춘기다 이런 식의 매도는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쵸비
    작성일
    10.11.01 21:04
    No. 57

    ...할 말 이 없네요.

    일단 비평 들었다고 징징거리는 분 들.
    왜 그런 말 을 들었나 생각 해 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에 한담에서 자주 눈에 보이는 주제(?) 같은데
    이 분 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 분들도, 일단 자기 글을 다시 돌아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누가 언제 그렇게 날카롭게 지적해 주겠어요. 안그래요?
    솔직히 친구들이나 누구한테 물어 봐도, 아 잘썼네 응 재밌어.
    그냥 여기가 좀 어색한 것 같기도 해. 이런 물렁물렁 한 거 듣구 모르고 넘어가는 것 보다 좋잖아요.
    세개 확 부딪히고 나서, 자기 소설 다시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11.01 21:40
    No. 58

    나중에 한 일 이년쯤, 혹은 사 오년쯤 지나서 이 글을 돌아보시면 이사님께서는 아마 부끄러워서 피눈물을 흘리실 거예요.......... 아 내가 이렇게 징징거렸구나 이러면서요;;; 쓴 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셨다면 비평 요청글을 올리지 마셨어야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제르미스
    작성일
    10.11.01 21:42
    No. 59

    비평하신 분이 옳은 소리햇네요.
    욕을 햇다는 소리는 안하는게 좋겟습니다.
    위에 댓글중에 무료봉사라는 말이 잇는데
    정말 무료봉사하고 욕먹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10.11.01 21:44
    No. 60

    ...헐. 전 진실이 그거였음? 저는 잘못읽고 지나갔다만...;;;이사님 안 부끄러우세요? 진심으로 비꼬는게 아니고 답답해서 그럽니다. 아무리 인터넷세계라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여기있는 분들은 이사님 친구가 아니에요. 무조건 위로해줄수는 없어요. 설사 친구한테라도 그런말은 안하는게 좋은데...쩝. 안타까울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10.11.01 22:25
    No. 61

    이런 생각으로 글 쓰시면 문체가 당연히 안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중하시고 자삭하시죠......

    그리고 그 글을 곱씹어 읽어보시고 잘 생각해 보십시오.

    뭔가 얻는 게 있을 겁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니 뭐니 그런 말이 나올 처지가 아니고, 그런 말에 위로받을 그런 일이 아닙니다.

    아플 게 뭐 있습니까.

    자기가 밥 달라 해놓고 밥상 차려주니까 걷어차버리는 것과 다를 게 없지 않습니까?
    이건 비평요청해서, 글 읽어주고 생각해서 비평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10.11.01 22:47
    No. 62

    와 정말 문피아 문피즌 님들 최고네요 댓글들 하나씩 읽어 봤는데 거의 대부분 개념글이네요....감탄만 나옵니다.
    이사님에게 드릴말씀은 뭐... 이미 위에 다 나올대로 나온거 같네요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이글을 보시면 참 재밌을거라 생각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追惺
    작성일
    10.11.01 23:01
    No. 63

    이분은 비평을 원한 게 아니라 칭찬을 원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단순한인간
    작성일
    10.11.02 00:34
    No. 64

    양약고어구이리어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0.11.02 08:54
    No. 65

    아니…저기;;;;제가 욕 먹었다고 한건 비평 받을 때 심하게 받아서 한거지 칼맛별님의 비평이 우리가 생각하는 '욕'이라는 의미로 사용한게 아닙니다;;보통 비평을 많이 받으면 욕먹었다고 하지 않나요? 만약 불쾌하신 분들이 있다면 사과 드리지만 저는 비평을 받아드린다고 했습니다;;제가 칼맛별님을 비판하려는 용도로 한 게 아니란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글을 조금 잘못썼네요…일단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1.02 10:33
    No. 66

    중학생에게 너무 높은 잣대를 들이대시는 군요. 학생은 배우면서 성장하는 겁니다. 포용력을 기릅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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