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글을 쓰다 드는 생각을 끄적여 봤어요..
1인칭 이라면 '내가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라는 식으로 처리가 되니 주인공이 혼동될 염려는 전~혀 없겠죠..
문제는 3인칭인데요..
일반적 주인공이 혼동될 염려는 없겠죠..
등장 빈도도 가장 높고,
가장 멋지게 등장해서 멋진 모습만 보여주면서..
주변에 여자 만땅 끼고..
드래곤과 친구먹고..
아무리 많은 적들과 강한 적들이 나타나도 동료는 모두~ 무시하고 혼자 처리하는 녀석,
뭐, 그런 녀석이 주인공일테니까요...
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조건에 한참 미달하는 주인공들도 많아요..
특히나 제 이야기에서는 더욱 심한데요..
주인공이외의 캐릭의 비중을 늘리고, 주인공에 대한 약간의 연막도 칠겸 등장시킨 임시주인공...
그 임시주인공에게 진짜 주인공이 자리를 빼앗겨 버렸네요..
슬슬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시켜야 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임시주인공 시점에서 주인공 시점으로 전환이 안되네요;;
심지어는 현재까지 글쓴 부분에서 진짜 주인공의 비중이 1%미만인듯 하네요;
다른 분들은 주인공의 비중을 어느정도로 잡고 이야기를 진행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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