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화라고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보통 소설이 아닌 그 누구도 써보지 않은 새로운 소제로 글을 쓰고싶다.'
라는 생각이 말이 예요.
솔직히 이런 생각 안하시는 분들은 없을 텐데 말이죠.
기존에 있는 '무언가'를 반대되는 개념으로 쓴다던가, 대중화된 틀을 바꾸어 버린다던가.
대중화된 설정을 따라가고 싶지 않은 게 저의 마음이라 억지로라도 바꾸고 있습니다만..... 힘들더군요.
네크로멘서는 흑마력이란 권능으로 소생하는 반면 제가 구상한 주인공은 라이프멘서라고 신성력을 이용하여 소생하는 것을 짜봤습니다만....
쓰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소제도 누가 쓰고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든 후에 '저만의 판타지' 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중화된 판타지' 의 기틀을 따라 써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들자마자 글 쓰는 것을 멈추어 버렸습니다.
이런 현상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만의 판타지를 고집해야 할까요 아님 대중화된 판타지를 따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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