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
10.08.14 11:08
조회
824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번개처럼 스처도 거기에대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냥 머리에서 떠돌기만 하지 그것으로 뭘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거기에 인물마다 이름을 지어주고 지명이며 각종 이름을 어찌 지어주시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지금 쓰는 글 같은경우는 인물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국가같와 같은 성향과 장점을 사용 하려고 하는대.. 그것도 쉽지 않던대..

다른분들은 각종 이름을 어찌 정하시나요? 뻔한 영어식 이름을 쓰거나 그러기에는 너무 가벼워 보이기도 하고


Comment ' 19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8.14 11:09
    No. 1

    글 써놓고 제목을 지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8.14 11:18
    No. 2

    저는 항상 제목부터 먼저 정한답니다.^^

    큰 주제와 틀을 정한다음, 스토리를 거기에 맞춰나간다는 느낌일까요? 그러면서도 확 튀어서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으로 정하죠.

    아주 좋은 예로 공 님의 군대 온라인. 군대 갔다온 남자라면 누구라도 클릭해보고 싶은 제목 아니겠습니까?
    (정말이지 군대 온라인이랑 반생전기는 현실의 반영입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일 것 같죠? 정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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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10.08.14 11:24
    No. 3

    저도 제목부터 정합니다.
    이름과 지명은 적당히 창조해내야죠. 최대한 캐릭터와 비슷한 어감으로 만들어 냅니다. 조금 버겁다 싶으면 포탈 사이트 검색해서 얻은 자료로 조합하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김솔로
    작성일
    10.08.14 11:25
    No. 4

    딱히 이름을 정하거나 하는 것에서 번거로움이나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아서 말이죠.....어떤 분들은 로마어라든가 이테리어로 기술 이름을 정하거나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8.14 11:42
    No. 5

    전 이번에 쓰는 거 제목을 못정해서 엄청 고민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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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호강해
    작성일
    10.08.14 11:47
    No. 6

    제목이 떠오르면 제목을 먼저 쓰면 좋겠죠.
    그렇다고 아이디어가 먼저 떠올랐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거기에 얽매여 좋은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는 주인공 이름이나 소재로 적당한 가제를 붙여놓고 제목은 천천히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로 쓰려는 소설의 테마를 일축하거나, 그게 힘들 때는 테마를 드러내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를 제목으로 한답니다.

    그럼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10.08.14 11:48
    No. 7

    주인공과 관련된 단어를 조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0.08.14 12:12
    No. 8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고민이랄까요.
    그냥 '아, 글 쓰면 이거다!'하고 칼같이 떠오르기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8.14 12:25
    No. 9

    대충 대충 정하고 나중에 수정하는 게 좋지 않나요. 괜히 인물 이름이나 제목 같은 것에 얽매여서 글에 대한 집필 의지가 떨어지는 게 다반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세계수의눈
    작성일
    10.08.14 12:26
    No. 10

    쓰다가 떠오르는 단어를 조합해서 정합니다만 대부분 제목 센스 없다는 말을 듣곤해서 상처를 받습니다(먼 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일
    10.08.14 12:37
    No. 11

    단순 이야기의 전게라면 그냥 끄적거리기만 해도 되지만 그 이야기에 나오는 케릭터들의 성격과 배경 취향등도 이야기를 진행 시키는 또다른 요인이니 이름을 정하지 않는다면 진행 시키기가 어렵더라구요..

    드레곤 라자 에서 후치가 후안무치 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머리에 남아 이름하나 짖는대도 중요하구나 이생가도 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08.14 12:39
    No. 12

    후치라는 이름은 맨 처음에 엄청 낯설었었는데... 출판 될 때마다 접하니 익숙해짐 ㅎㅎ 착착 달라 붙는 이름이 좋은 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0.08.14 12:50
    No. 13

    저는 보통 라틴어나 신화 속 인물의 이름을 씁니다.
    예를 들어서 머메이드(인어) 노인 같은 경우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바다의 노인 네레우스 (Nereus)
    혹한의 마력을 가지고 빙계(氷界)마법을 쓰는 소녀 같은 경우에는 라틴어로 '눈' 을 뜻하는 니웨우스(niveus)
    여전사의 경우 라틴어로 여전사를 뜻하며 오리온 별자리에서 세 번째로 밝게 빛나는 벨라트릭스(Bellatrix)
    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오는 아이아네스와 맞써 싸운 여전사의 이름 카밀라 (Camilla)을 쓰며 지명이나 국가명 같은 경우에도 라틴어를 씁니다.
    숲이 많은 왕국은 라틴어로 여름을 뜻하는 아이스타스(aestas),
    해상왕국 같은 경우에는 바다를 뜻하는 마레(mare),
    돈에 목숨을 거는 용병왕국 같은 경우에는 보석을 뜻하는 테사우루스(thesaurus),
    하루에도 수십 번씩 범죄와 폭력이 발생하는 범죄자들의 왕국에는 폭력을 뜻하는 비오렌치아(violentia)
    신성제국의 경우에는 순교자나 성인을 뜻하는 페레그리누스(Peregrinus)←이런 식으로 많이 씁니다.
    뭐, 기본적인 라틴어는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니까 몇몇 개 빼고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일
    10.08.14 12:53
    No. 14

    대중소설이라 너무 어려운 단어를 자주 사용해도 청자들과 괴리감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가요? 그 타협점을 잡는것도 화자이니 어려운듯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08.14 13:11
    No. 15

    핵심 소재나, 최후 반전을 위한 복선, 아님 이야기 전체의 흐름을 대표할만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08.14 13:13
    No. 16

    이름같은 경우, 유럽계의 경우 고대 그리스어, 룬어, 프랑스어등을 이용해 이름을 짓고요. 한국계의 경운 대충 짓거나, 한자로 의미부여를 하여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hurricane
    작성일
    10.08.14 14:58
    No. 17

    제목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내용만 좋다면 저는 잘 읽는 편인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광림
    작성일
    10.08.14 15:13
    No. 18

    제목에는 글전체를 대표하는 함축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되는데 장르소설은 그딴거 그냥 치우고 ~공작, ~전기, 무적~ 이런경우가 너무 많아요. 멋지면 전부가 아닌데 뭔가 착각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10.08.14 15:48
    No. 19

    전.. 연습장에만 끄적여서...으음..
    거의 다 무제이고 뭘로 할까 고민하지만 큰 고민은 안하죠..ㅇ_ㅇ
    예전에 연재할 때는 그냥 적당한 제목을 붙였고 딴걸로 바꿀까 고민하긴 했지만 뭐 그렇게 심하게는 안 했었습니다.
    요즘은 주로 읽는 편인데 솔직히 제목은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추천글을 볼 때 제목만 보고 이거다 하고 클릭해서 링크만 누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추천글의 내용을 보고, 자기 성향에 맞는지의 여부를 보고 클릭하니까요.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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