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이변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아래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본의 아니게 조금 충격적인 내용을 담게 되어 빨리 진행하게 되네요.
갈수록 열기가 더해가는 7월 성하의 지옥대전, 열한 번째 날 중계 시작하겠습니다!
1위 (공동)
12만 1천자 이상을 기록해주신 세 분입니다.
레이언트 - 시간의 마술사
마리에르 - Rainbow Eyes
AMARANTH - UNLIKE
다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나다 순 정렬로 인해 1위에서도 가장 위에 계시던 곰핵님의 트라이얼이 탈락했습니다...
작가님께서 올해 고3 수능생이신지라 4개월도 남지 않은 수능의 압박에 더 이상의 연재가 힘들 것이라고 오늘 쪽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수능이 끝날 때까지는 연중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소 충격적이고 아쉬운 일이지만, 어찌하겠습니까. 수능이 코앞이라 그에 대비하시겠다는 것을...
그래도 지금까지 엄청난 열정을 불태우시며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곰핵님, 수능 잘 치르시기를 기원할게요!
지치지 않고 여전히 1위에 계신 분들을 추격하고 계신2위 강승연님과 3위 몬스터피쉬님이십니다.
2위) 강승연 - 여의주 (전과동일)
3위) 몬스터피쉬 - 일인전승금령문 (전과동일)
바로 어제 3위로 치고 올라오신 몬스터피쉬님이 오늘 만 천자를 올려주심으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계십니다. 물론 2위인 강승연님 역시 만 천자가 훨씬 넘는 분량을 올려주셨지요. 이분들은 앞으로도 1위로의 발돋움을 위해 더욱 노력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아, 그리고 위에서는 경황이 없어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레이언트님이 오늘 하루 2만 2천자를 올려주셨습니다. 규정상 만 천자 제한으로 인해 기록엔 만 천자로 남게 되지만... 정말 엄청나시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비축분을 모조리 날리신 것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잠시 묵념을...
93000자 미만, 82000자 이상을 기록해주신 세 분입니다.
4위) 최연호 - 아아기 (전과동일)
5위) lostknight - 나이트 가디언 (전과동일)
6위) 동넷사람 - Res Publica (전과동일)
평소 6천자를 올리시던 최연호님이 오늘은 2천자를 추가해 8천자를 올려주셨으나, 몬스터피쉬님이 무려 만 천자를 올려주셔서 3위 재탈환에는 아쉽지만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까요. ^^ 아직 기회와 연참의 기간은 많이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모두들 더욱 힘냅시다!
81000자 미만,, 70000자 이상의 분량을 기록하신 일곱 분입니다.
7위) 두밥 - 강호윤회 (전과동일)
8위) 무겸 - 강호연가 (전과동일)
9위) Sugar-B - 오즈오브엘리스 (전과동일)
10위) 색향 - 엔쿠라스 (전과동일)
11위) 천영 - 스피릿오브엔젤 (3계단 상승)
12위) 키스크 - 프레이야 (1계단 하락)
13위) 박단야 - 영웅의 눈물 (1계단 하락)
14위) 만상조 - 순례자 (1계단 하락)
항상 아슬아슬한 시각에 세이프 하시며 저를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천영님이 최근 계속 상승하고 계십니다! 과연 어디까지 치고 올라가실 수 있을지...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
계속해 70000자 미만, 60000자 이상의 분량을 기록하신 분들입니다.
15위) 윤기용 - 레버넌트 (1계단 상승)
16위) 아로와나 - 이노센트 월드 (1계단 하락)
17위) 이온 - 반역의 황제 (전과동일)
18위) 산들구름 - 에스티아 (1계단 상승)
19위) 천광룡 - 두 번째 천마 (1계단 상승)
20위) 태몽 - 헬나이츠 (1계단 하락)
21위) No War - 여왕의 검 (전과동일)
22위) 외돌이 - 리비툼 (전과동일)
역시 그나마 순위변동이 잦게 일어나는 곳은 이쪽 라인인 듯 하군요. 후훗! 현재까지의 집계 량에서 서로들 그리 많은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날 하루 연재 량에 의해 순위 역시 변동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최근 아로와나님이 하락세를 타고계신 이유가 학교에서의 수업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흐, 방학인데도 다들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네요. 저 역시 그렇지만...
순위가 하락하시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공부 역시 학생들의 입장에선 더없이 중요한 요인들 중 하나이니까요!
아무래도 더위도 먹기 쉬운 여름철이나 보니, 다들 몸 상하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7000자 미만, 49000자 이상입니다.
23위) 정상수 - 아크란 (전과동일)
24위) 이시현 - 홍령의 왕 (전과동일)
25위) 갈랑 - 폴라이트테일즈 (1계단 상승)
26위) 시두둥 - 녹색 그림자 (1계단 상승)
27위) 마루와따 - 두면수라 (2계단 하락)
후아, 흥분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그만 중계를 급속도로 진행해버렸습니다. 덕분에 빨리 끝난 만큼 오늘은 저도 더욱 일찍 잘 수 있게 되었지만... 뭔가 한차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역시 중계를 할 때 중간 중간에 집어주는 포인트 역시 힘들기는 하지만, 중계를 마치고서 적는 후기가 제일 힘든 것 같아요... 하는 말만 반복하게 되는 것 같아 식상하고, 무슨 말을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결국 쓸데없는 소리만 하다가 중계를 마치게 되는 것 같네요.
간단하게 결론을 정리해드리자면, 남은 8일 더욱 힘내서 부디 탈락하시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그럼, 성하의 지옥대전 11일 째 중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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