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박은 스타일, 예를 들어 어느 문파의 높은 사람의 눈에 띄어 그 문파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어울리며 성장하는 이런 초보용 성장물은 딱 질색입니다.
특히 권선징악을 추구하는 건 절대 사절입니다. 무슨 놈의 주인공이 그렇게 정의만 추구하는지 아무리 무협이지만 현실감이 떨어져 질색이거든요. 야망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가리지 않는 좀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책을 부탁합니다. 출판작은 더욱 환영이구요.
옛날 하승남씨 만화중 귀견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근사했죠. 그런 맛과 색감이 있는 것 추천해주면 은혜 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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