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라고는 해도 어제지만) 찾아낸 소설입니다. 요즘 볼게 없나, 하며 문피아나 여러가지 사이트를 걸쳐 무려 마굴까지도 뒤지다 포기할 참에 우연히 찾게 된 소설의 이름은 '하늘연못'
신비로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얼마 전에야 10편을 넘은 형편이어서, 아직 제대로 된 줄거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작가님의 필체가 좋으십니다.
장르는 현대 판타지인데,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복선만 마구 깔려 있을 뿐이라서 말한 대로 스토리는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분을 수준의 필체로 소화시켜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내용을 보니 전체적인 스토리도 이미 짜여 있고, 탄탄해 보이네요.
제대로 되기는 커녕 조금의 스토리도 알지 못한 채 추천하는 것은 옳지 못하는 일이나,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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