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늘에서 많은 비가 내려 온 천지가 물에 잠겼다.
여와는 오색 돌을 빚어서 하늘의 갈라진 곳을 메웠다.
큰 거북의 다리를 잘라 무너지려는 하늘을 받쳤다.
갈짚의 재로 물을 빨아들였다.
오색의 돌, 큰 거북의 다리, 갈짚의 재.
여와의 3개의 신물(神物)입니다.
짝퉁으로 쿠사나기의 검<칠지도>, 야타의 거울, 야사카니의 곡옥도 있다지만 이건 바다건너 버전이니 넘어갑시다.
뭐, 이 소설은 약간 다릅니다.
가상의 인물, 가상의 세계, 가상의 이야기.
천신성과 유신성이 나란히 떴을 때 태어난 아이 금철현.
화운국의 저주 받은 존재입니다.(주인공)
그래서인지 소설 제목도 화운국 전기.
요괴도 나오고,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보기 드문 동양 판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소설 분위기는 무협지에 가깝습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의 화끈한 액션을 감상하실 수 있고,
이게 약간 주인공 주변에 여자가 바글바글합니다. (대략 계산해봐도 20명 이상? 그 이상?)
소년 시절부터 이야기가 쓰여진다는 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ㅠㅠ
등장인물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집중력을 요구하지만,
여자 나오면 무조건 주인공의 여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트렌드인 나쁜 남자 분위기도 아니라서 더욱 색다름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화운국 전기라고 쓰고 英雄好色 이라 읽는다? (뭐라고 썼을...까요?)
뭐 그것도 나름대로 읽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다들 화운국 전기를 즐겁게 읽으시며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만청(卍靑) 님이 쓰신 화운국 전기!
위치는 자유연재란 - 판타지 - 화운국 전기!
포탈 열 줄 몰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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