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라고 해봐야 2년전에 한편 연재하던 경력밖에 없네요 ^^;
그때는 멋모르고 한권 분량 차자마자 출판 안될까 해서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지워버렸었죠.
입대 때문에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걸로 출판을 할 생각을 했을까 싶기도 하고 음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저 제대했습니다. 우하하하!
(와보니까 역시나 제 정연란은 사라졌네요)
군생활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열심히는 아닙니다) 소설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워드를 못쓰니 노트에 손으로 적어야했고 수정을 밥먹듯이 하는 저로써는 한 10배는 귀찮은 작업...... 후우
결국 1년 넘게 써온 분량도 얼마 되지 않아서 당장 연재를 시작하지는 못하겠어요
우선 분량을 전부 수정해서 타이핑 한 후에 좀 더 써서 5만자 정도 차게되면 연재를 시작할까 합니다.
아예 10만자를 채워서 정연란을 받아버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참을성 있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우헤헤
아무튼 연재하게 될 소설은 제가 글을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생각해보던 스토리로 나이(?)가 벌써 만4살이 다 되가는 녀석입니다.
글쎄요 이러다 초등학교 입학시키는건 아닌지 불안하지만 이번만큼은 완결을 내야하겠죠.
아마 엄청난 장편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분량은 일반 대여점버전으로 2~3권, 양장본으로 1~2권 정도를 계획하고 있고, 스토리도 그 정도에서 끝나니까요.
그리고 이 소설이 언젠가 완결이 나게되면 역시 비슷한 시기부터 구상해오던 다른 하나의 소설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제 야심작과도 같은 거라... 좀더 실력을 쌓은 후에 쓰려고 아껴두고 있답니다 으헤헤
프롤로그 부분을 몇번 써봤지만 제가 상상하는 분위기가 살지 않아서 포기하고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죠
저는 글 쓰는 속도도 무지 느린 편이고 이번만큼은 신중하게 쓸 생각이라 언제부터 연재하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공부도 해야해서......
다만 최대한 노력은 해야겠죠 ^^
오늘은 스스로 다짐을 할 겸해서 혼자서 중얼중얼 했습니다 ^^;
응원 해주세요~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