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없을까요?

지금까지 나온 책들 중에 상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없을까요?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 보면 있을 듯 한데... 당장 떠오르는 제목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천백랑]

있기야 있을텐데 아마 순수상인은 없을겁니다. 순수 상인 소설이라면.. '상도'가 있으려나요;; 읽은 순수 상인 소설이 이것 뿐이네요. 아시다시피 유명한 임상옥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거인의잠]

게임소설중에 전쟁상인 다크가있죠...

[네드]

상계무적, 상왕 진우몽..

[무상상인]

게임이라면 폭주상인도 있죠 ㅋㅋ

[Dolphins]

아 폭주상인 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상인의 탈을쓴 물건 같습니ㄷㅏㅋㅋㅋ

[오토군]

늑대와 향신료.(뭐?!)

[뱈코]

대상인..?<ㄻ

[투렌바크]

거상 김만덕 - 윤수인

중국의 작가님이 쓰신 건데 성함을 기억을 못하겠네요.
거상의 혼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도도 있구요.
꼭 판타지의 세계에서만 찾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거짓말로 이루어진 글자들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건 똑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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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렌바크]

아 그리고 이내들은 제가 구매하고 다 본 책입니다.
재미는 보장합니다. 이만......

[서래귀검]

[늑대와 향신료]-중세행상인,판타지 폭력 x 로맨스 o
[호설암]- 대만의 대표적 역사소설가 고양 작, 읽다보면 완전 무협느낌납니다. 관료를 매수하고, 상인들간의 암투 등등..
[객주]- 조선시대 행상인들 이야기, 읽기 힘들지만 다 읽으면 어휘가 100만백 증가한거 같은 느낌. 이 이야기도 읽다보면 무협이랑 다를거 없음 ㅡㅡ; 둘다 법없고 폭력이 제일이고, 불합리한 관습(길드..) 등등..
[암스테르담의 커피상인]-역사픽션. 암스테르담의 거래소에서 풋옵션 콜옵션, 주식 같은 현대적 금융기법이 모두 탄생했다는군요...위에 언급한 상인들이 직업 물건 팔고다니는 행상이거나, 창고 서너개에 배를 가진 도매상이라면, 여기서 묘사된 상인은 펀드매니저 느낌. 서신과 서류 만으로 수백 금화가 움직임. 솔직히 소설은 지루하다가 마지막에 빵 터칠려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못썻지만 ㅡㅡ; 그냥 읽어두면 좋을거 같음..

[문호랑]

아크는 상인도 아닌 주제에 상거래 이야기를 담고 있죠 0-0

[거인의잠]

베니스의 상인도 포함되기는하는건가모르겠네요...

[Mr.2]

「개척자 강호」라는 소설이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현재 출판되었고 5권 완결입니다.

[적락]

레바단의 군주도 상인이었던가..ㅡㅡ;;;

[도루모]

상인이 주인공인 소설은 많지만 그냥 설정일뿐 상인으로서 내용을 이끌어가는 소설은 없습니다

[은혈]

자추 되나요? 아직 6화뿐이지만 곧 7화가 올라갈 녀석입니다. 제목은 은빛 혈통이구요, 자유연재의 판타지에 검색하시면 될겁니다.(아직 게시판은 없서요..) 상인으로서 살아가진 않지만, 태생이 상인인 녀석이죠

[그리곤]

아크는 그냥 사기꾼...에 더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