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나. 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셨던 작가분이 계셨는데
연재하신 글이 근미래 배경으로 주인공은 불로불사였고 같이 살던 할머니가 후에 나온 외전에서 처음 부활한 주인공을 발견했던 여고생이었다 정도의 설정이 뚜렷하게 기억나네요
샤워하면서 주인공이 주인공에게 불사를 선사한 절대적 존재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장면도 있었던 것 같고..
역사에 남아 있을 정도로 무슨 전쟁인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지만 글중 주인공은 은거하고 있던 것으로 그려졌던 것 같고..
완결 후 주인공과 그 할머니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해서 작중 과거의 이야기가 나중에 외전으로 연재되었던 것 같고..
스토리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플나. 는 플라즈마 나이트의 준말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이 작가분 근황 아시는 분 어디 없나요? 출판하신 책이 있으시다면 꼭 사고 싶은 작가분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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