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은 축제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성해야 합니다.
글쓰기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당연히 신성해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연참대전에 이어 이번 연참대전에서도 부정행위를 하는 분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당장 탈락을 시키고 게시판을 회수해야 하는가를 두고 심각히 고려중에 있습니다.
연참대전 중에는 그날 24:00까지 반드시 글이 올라와야 합니다.
1) 24:00이 넘은 후, 비밀글이 있는 경우 무조건 탈락입니다.
2) 24:00가 넘은 후, 수정기록이 있는 경우, 무조건 탈락입니다. 만약 부득이 한 경우가 생겨서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연재한담이나 건의신청란에 그 사유를 미리 적어주셔야만 합니다. 후일 적는 경우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줄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을 속이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연참대전을 이어가기 위해서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는 일은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할 일이 아닙니다.
내게 정직하지 않고서는 남을 감동시킬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오늘 이후,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는 무조건 명단을 공개하고 탈락시키게 됨을 미리 말씀드려둡니다.
우리의 삶은 그리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내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의 눈치를 보면서 스스로를 속이면서 뭘 얻을 수 있을까요?
더 이상 실망스러운 분들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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