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소설에는 주인공이 강하잖습니까?
그런데 그런 힘을 자신을 위해 쓰는 인물이 없어요.
강한 힘을 가지면 '돈 내놔, 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와 같은 행동을 할 법도 한데 그러지를 않으니 식상 합니다.
무슨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큰 힘에는 큰 의무가 따른다.' 같은 성인군자 같은 행동만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힘을 가지게 될 시 선한 인물이 되기보단 악한 인물이 될 경우가 많을 텐데 말이죠.
아무튼 이런 이유들로 주인공이 '악의 축'인 소설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악의 축' - 북측의 김씨 왕조만큼 악하면 됩니다.
만족스러웠던 작품으로는 '플러스 트리플 식스', '악마전기' 같은 게 있네요.
작가분의 건강상의 문제만 아니였다면 +666은 고전의 반열에 올랐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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