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아지랑이 완결되었습니다.

긴 터널을 뚫고 나온 기분입니다.

하지만 후련하면서도 섭섭하군요. 조금 더 좋은 형태의 결말이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긴 분량에다가 성의없는 절단으로 피곤함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선작해주신 586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특히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선작해놓고 안 읽으신 분들은 밉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더욱 좋은 글로 찾아뵈리라 다짐하며, 모자란 글쟁이 나르세인 이만 인사드립니다.

[영약비빔밥]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미움받는 독자가 되었군요 ;ㅅ; 짬을 내어 완결란을 뒤져서라도 꼭 볼게요!

[소려]

마지막 편에도 댓글 달았지만, 잘 읽었습니다.
완결나기 전에 추천글을 썼어야 하는 건데 미적미적하다보니 이런ㅠㅠ
다른 글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ruryrury]

오늘 읽기 시작했는데 이런 낭보가... 수고하셨습니다.

[혼잣말하차]

수고하셨습니다. 못보신분들께는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군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슈레딩고]

고생 하셨습니다.

[병아리파워]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_<

[illusian]

미워하지 마세요ㅠㅠㅠ 시험기간 크리로 미뤄지니 몰아서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꼭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