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보다 판타지 or 라이트노벨을 좋아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 새로운 세계관을 만듦에, 한국적 요소가 뭐가 있을 까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몇개 없네요.
일단 유명한 전설이나 신화라고 해봐야.
도깨비, 신선, 선녀, 그리고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
현실에 존재하지만, 환상문학에 등장시키기 좋은 아이탬은 산삼.
기사를 대신할 만한 집단 - 화랑도,
구미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몬스터중 하나지만, 일본의 구미호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꺼려지는군요.
처녀귀신, 할매귀신등은 참 표현하기가 애매함.
...까지.
소재로 쓸만한 몬스터라던가, 성물이라던가, 뭐 그닥 없는 것 같네요;
위에 등장한 것들중 판타지로 재장초될 종족 중 가장 그럴싸 한것은 '선녀' 인것 같습니다.
나무꾼이 옷 훔쳐가서 올라가지고 못하고 결혼한 '선녀'
천사같은 이미지의 종족으로 만들면 나름 그림이 나올 것도 같더군요.
여튼, 판타지에 한국적 요소를 넣으려해도.. 그리 없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북부신화에는 반지부터 시작해 온갖 전설의 무기, 환상족 등이 쏟아지는 데 비해 말이지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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