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측의 실수로 처음부터 '지옥'이란 곳에 떨어진 주인공!
그리고 게임시간 9년만에 보통의 유저들이 있는 '메인 월드'를 밟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어지는 직업사기!
“오오, 잘 결정했네. 흠흠, 그런데 말일세, 이 직업을 선택하면 한 가지 아주 조그마한 부작용이 생긴다네.”
“부작용… 이요?”
“아주 아주 조그마한 거지.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걸세.”
연은 이 때 그만 뒀어야 했다.
“괜찮아요, 하지요 뭐.”
“정말인가! 그럼 자넨 이제부터 ‘진(眞)살수’가 되었네!”
‘진살수’로 전직하셨습니다.
살 10식을 익히셨습니다.
귀영심법을 익히셨습니다.
민첩이 20 오르셨습니다.
암영을 익히셨습니다.
직업에 대한 패널티로 말을 2초 이상 하시면 하루 동안 모든 능력치가 2% 감소합니다. (중첩가능)
‘오호라 뭔가 많이 배우는데… 엥? 맨 마지막 건 뭐야! 설마…….’
“자, 내가 준 기술들을 열심히 익혀서 훌륭한 살수가 되길 바라네. 그럼 난 이만!”
슉!
노인의 신형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사라졌다.
“자, 잠깐! 이건 뭐야! 이게 어딜 봐서 조그마한 부작용이냐!”
- 하루 동안 모든 능력치가 2% 감소합니다. -
“으아아악!”
주인공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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