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4 렴이
작성
09.12.26 04:49
조회
2,471

최근 몇년동안 인터넷을 통한 모든 매체에서 느끼는바가 있어 주저리 읇어보려합니다. 자주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아래에 있는 소설의 분류에대한 댓글을 읽다보니 한숨이 절로나와 따로 적어보게 되었네요.

1. 우선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게 아직어린 학생분들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나가다 주워들은 지식으로 사람들앞에서 잘난척하다가 잘못된점을 지적해주면 도망갑니다. 이미 헛소리에 눈살찌푸려진 사람들의 기분따위 안중에도 없지요. 마치 다 알고있엇는데 실수로 잘못 말한 양 웃으며 심히 쿨한척, 어물쩍 넘어갑니다. 처음에 이런상황을 접했을때만해도 그런가보다 했지만 해가 지나갈수록 점점 많아보이더군요.

문피아 홍보글에도 종종 이런게 드러납니다. 지나가다 홍보글을 클릭했는데 작가분께서 자신감이 넘치십니다. 좋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이런식의 글은 싫어하네 저런식의 뻔한글은 안쓰네 남들다 이런식으로쓰는데 그건좀 아니더라 나만은 다르다.' <-- 이사태를 어찌해야할까요 호오~? 하고 턱을 쓰다듬으며 정주행을해보면 결국 똑같습니다. 작가분은 다르게쓰려고하지만 지켜보는 독자입장에서는 한바퀴돌아서 원점이에요.  

2. 제목그대로 딱보면서 이건왠 x소리인가 싶을정도로 헛소리를 하는걸 보면서도 그것을 지적해줄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왜일까요? 그들의 헛소리에대한 격렬한 반응을 보여주면 왠 떡밥이냐 싶어 미친x마냥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논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대화가 안통하죠. 그런데 이런사람들도 정치인은 싫어하겠지요? 정치인하고 하는게 똑같은데 말이죠.

3. 선호작에 등록되어있는글이 60개입니다. 그럼에도 추천한번 안해본 저는 나쁜 독자인가요? (물론 60개 다 살아있고 N이 뜨길기다리며 내용은 다 기억하고있습니다.) 이중에 댓글을 단 횟수도 손에 꼽을정도이며 비판이나 하차의글이 많은편입니다.

예전에 하자댓글이 논란이 많이 됬엇지요? 적절한 형식을 가진 하차글은 오히려 작가분들께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저런 이유로 하차를 합니다. 라고 하는분들은 아쉬움이 크기때문에 작가분이 훗날 다른글을 쓰실때 조언이되고자 한마디를 남기시는거 아니겠습니까? 항상 문제는 2번에서말한 정치인부류지요.

제가 하차댓글을 남긴 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조x라 에 있는 글인데 내용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진행도 시원시원하게 가는편이고요. 그런데 히로인이 강x을 당하네요? 진행상 필요햇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진행하다 다시 납치당하고 또 당하네요? 도대체 왜? 꼭 그래야했니? 충분히 읽을만한데 자극이 필요하니? 히로인과의 인연자체가 어거지인걸 봐주고있엇는데 왜 광역도발을 땡기는걸까? 이글은 저말고도 같은이유로 하차하신분들이 많은 댓글 남겨주셧습니다^^;

또한가지는 문피아에 있는 글인데요. 골베에도 한번씩 올라오고 추천도 종종 받는 작품입니다. 이글도 꽤나 흥미롭더군요. 그런데 문법이 틀립니다. 자꾸 틀립니다. 괜찮아지겟지? 하는 조급한 마음에 최근에 올리신 글을 넘겨서 봣습니다. 역시나 틀립니다. 댓글을 둘러보니 그냥 재밌다고들 하십니다. 저는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긴글을 쓰시다보면 오타가 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개방된 공간에 글을 써 올리시는분들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간혹 나는 오타도아닌 습관적인 자신의잘못으로 항상나는 오타, 틀리고 틀리고 또 틀리는 문법은 독자들을 향한 기본적인 마음가짐조차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격덕에 간만에 쉬는 금요일을 보낸 한 남자의 주저리 였습니다...응? 솔로부대 1년만에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느끼다.

왜...왜 여자들은 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뱉으면서도 자기기분에 맞춰주길 원하는거죠? 훌쩍...(모든 여성분들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Comment ' 42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9.12.26 04:59
    No. 1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기 힘들어서 술이라도 한 잔 하신건지...

    난감하네요 본문에 대한 태클이야 넘어간다 치더라도

    대체여기에 왜 이런글을 쓰신거죠? 다시 봐도 이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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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04
    No. 2

    크리스마스 혼자보내는게 힘든일이었나요^^;

    한담란에 제생각을 적은거지요

    여러글을 보고 여러 댓글을 보며 답답해서 댓글을 달까 달까 하다가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2.26 05:09
    No. 3

    엎어지든, 메치든 어쨌든 재미가 없어서 떠난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텍스트라는 게 읽는 사람에 따라 곡해되기도 쉽잖아요. 하차댓글은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분란만 야기할 뿐이죠.
    솔직한게 좋긴 하지만, 글은 말보다 더 곡해되기가 쉬운 편이라, 좀 심하게는 '아 ** 이거 괜히 참고 읽어서 기분만 엿됐다.'라고 받아들여질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곡해된 것이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진심으로 그 글을 염려하고, 글쓴이를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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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specialH
    작성일
    09.12.26 05:12
    No. 4

    사회에 불만이 좀 많으신 분 같네요.

    1. 글 쓴 사람이 다 미성년자라고 판단 할 수 있나요? 말하는 뉘앙스로는 어린것들은 그냥 조용히 해라. 이런 분위기인데요. 맘에 많이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면 알맞게 이야기를 하셔야죠. 웬만한건 리플로 다 정화되지 않나요? 맘에 안든다고 이런 식으로 글 쓰는 것도 그닥입니다.

    2. 제목보면서 헛소리를 하건말건 작가 마음이고 의도입니다. 그걸 왜 다 일일히 렴이님에게 맞춰야 하나요? 그리고 어떤 글인지 정확히 말을 하시던가요. 그리고 어떤분이 헛소리를 그렇게 썼는지 전모르겠는데 이 글도 그런 헛소리같고, 설령 헛소리를 했다고 한들 '격렬하게' 도전하듯이 답을 달면 그것 또한 헛소리가 아닐까요. 충고는 시비거는게 아닙니다.

    3. 60개의 글을 보면서 리플을 안다는건 나쁜독자라는 아니더라도 좋은독자는 아니겠죠. 그리고 작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리플을 달더라도 잘 본다는 격려는 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더 잘났네하며 문법이나 맞춤법 세세하게 지적하는 분들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문법이나 오타가 아예 없으면 좋겠지만 문피아 작가들이 프로도 아니고 다 교정해서 완벽한 것을 바란다는건 무리가 있는거죠. 현실적으로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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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2.26 05:13
    No. 5

    오타부분은....저도 예전에 곧잘 지적하는 편이었는데, 나중에는 지적하는 게 귀찮아지더라고요. -_-
    그냥 읽으면서 제가 알아서 고쳐 읽게 되지, 지적할 여유는 안 생기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09.12.26 05:13
    No. 6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단점에 대한 채찍과 더불어 장점에 대한 칭찬도 댓글로 자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specialH
    작성일
    09.12.26 05:14
    No. 7

    여자들이 자기 기분에 안맞춰주면 삐지는 것 처럼 렴이님 기분에 안맞춰줬다고 삐지는 것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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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09.12.26 05:15
    No. 8

    대충 보니 이 글도 댓글 꽤나 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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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19
    No. 9

    죄송하지만 재미는있는데 이부분 저부분이 거슬려서 떠난다는게 더 맞는것 같네요. 쪽지를 보내나 댓글을 남기나 어차피 같은것 아닐까요. 취우님께서 염려하시는 작가분의 곡해는 엎어치든, 메치든 작가분이 받아들이기 나름이 되겠지요.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건 중요한 요소이지만 또한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는거니까요. 특히 이런 온라인상에서라면 말이지요. 글을 더보고싶지는 않고 그냥가기엔 안타까운데 그래 작가님 쓰고싶은데로 쓰세요 하는 생각으로 그냥 나올순 없었달까요? 설령 제 조언 혹은 비판에 기분이 나쁘더라도 잠시나마 그에대한 고찰은 하시지 않겠습니까? 제가 말을 막하는것도 아니고 뻔히 보이는 문제점을 지적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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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망한남자
    작성일
    09.12.26 05:20
    No. 10

    읽기 힘든거랑 재미 없는 거랑 차이를 제대로 구분 못하는 분들이 꽤나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악어집
    작성일
    09.12.26 05:21
    No. 11

    홍보글 자신감 쪽은 공감입니다.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21
    No. 12

    special H // 벌써 물려고 하시는분이 등장하셧어요 전 키보드워리어 무서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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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specialH
    작성일
    09.12.26 05:22
    No. 13

    읇어보려 -> 읊어보려
    이건왠 -> 이건 웬
    필요햇나-> 필요했나
    괜찮아지겟지?->지겠지
    한번씩->한 번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23
    No. 14

    망한남자 // 아무래도 그렇지요? 저는 분명히 재미있는 글이 여기저기 흔들리는게 안타까워한다고 했는데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09.12.26 05:23
    No. 15

    렴이님, 말투부터가 상대를 도발시키는 느낌이 나고... 에.. 또 문피아 캠페인은 지켜주세요. 더이상은 발전적인 댓글들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 눈팅은 그만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eaurouge
    작성일
    09.12.26 05:25
    No. 16

    동감합니다. 그런데 몇 분은 지나치게 흥분하시네요. 혹시나 뭐라도 당하셨는지..?(리플 다신 어투가 참 고와서 한번 따라 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2.26 05:29
    No. 17

    하차댓글은 제법 괜찮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나는 떠나겠다. 재미가 없어서, 혹은 읽기가 버거워서, 오타나 설정 같은 것들이 거슬려서.
    글쓴이에게 작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글쓴이는 수용하고, 생각하고.
    좋은 작용입니다만, 이게 현실적으로 좋게 작용하느냐는 또 다릅니다.
    쉽게 말해 볼까요?
    꾸준히 같이 달리면서 글쓴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과 이제 떠난다며 그간 자신이 못마땅해했던 부분들을 얘기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이미 차이가 생깁니다.
    설명이 조금 복잡했나요?
    더 쉽게 말해 댓글에 '저는 이만.', '못 읽겠네요.', '중도하차합니다.' 등의 내용자체가 이미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킨다는거죠.
    그리고 렴이님 말대로 적절한 충고 내지 조언이 담긴 하차댓글보다는 그냥 재미없어서, 읽기 불편해서 떠난다는 댓글을 더 많이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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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specialH
    작성일
    09.12.26 05:30
    No. 18

    검은구두님 //

    제가 기분 나쁜건

    인격이 아닌 나이로 먼저 이야기 했다는 점이며, 본인도 맞춤법을 올바로 사용하지 않는점. 자신이 지적하면 안고친다고 뭐라고하면 그걸 '격렬'하게 받아친다고 말하는 것에서 점입니다. 그것은 싸움을 거는 것밖에는 안되는거지요.

    맞는 말이라고해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이렇게 공격적으로 쓰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기분 나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공격적으로 리플을 쓰게 됐네요.

    그리고 이름과 님자를 붙이게 되어있는 것 아닌가요.
    먼저 올바른 예의를 갖추지 않고 남에게 강조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저의 리플로 기분 상하게했다면 저도 고개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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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2.26 05:31
    No. 19

    제가 느낀 문피아 하차댓글 흐름 자체가 '재미'에 편중된 면이 없잖아 있어서 재미만을 들어 이야기했더니, 작은 오해를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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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Flex
    작성일
    09.12.26 05:32
    No. 20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네요. 다만 글의 어투가 공격적이라는 점과 한담란 보다는 토론란에 어울리는 글 같네요. 한담이라 생각하고 쓰셨겠지만, 이런 글에 많은 사람이 자신들의 의견을 댓글로 쓴다는 걸 예상 못한건 아니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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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9.12.26 05:36
    No. 21

    그리고 이런 문제는 쪽지와 댓글이 전혀 같을 수가 없습니다.
    쪽지는 작가와 독자 자신, 둘의 문제로 끝나지만, 댓글은 작가와 독자 자신에 다른 독자들까지 끌어들일 수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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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36
    No. 22

    취우님말씀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또한 계속달리면서 조언드린 작품도 있었고요. 허나 작가분께 죄송하지만 같이 달리면서 조언드리기까진 부담되는 글들도 있습니다. 재밌지만, 그러면서 부족한점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어느순간 힘이 쫙 빠져버렸달까요? 그런 기분이 들면 하차합니다. 하차시 정말 좋았던 글에만 덧글을 남겨드리는 거고요.
    취우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신느분들도 있을것이고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겟지요. 결국 정답은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정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저와다른 생각을 가진분들의 비판또한 올라올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이야기를 꺼내서 1, 2 번에 해당하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글을 써본겁니다. 저는 고3때 친구와 싸우다가 표리부동하다는 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어 그후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고있지요. 나름대로 남에게 폐끼치는 사람이 되진 말자고 채찍질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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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42
    No. 23

    special H님 // 이런쪽에서 워낙 활동을안하는지라 님자를 붙어야 예의가 된다는걸 미쳐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글은 제대로 읽고 댓글 다시는건지는 의아합니다. 작은 꼬투리만을 문제삼아 물고늘어지고계신데요. 제가 격렬하게 받아친다고 하였나요? 오타부분은 긴글쓰다보면 틀리수도 있지만 문법이나 지속적인 틀림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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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백두검
    작성일
    09.12.26 05:44
    No. 24

    다른 부분은 동감 하지만 오타 나 문법에 대해 말씀하시부분은

    동감이 안가네요! 사람이기 때문에 할수 있는 부분인데

    너무 완벽한 글만을 바라시면 여기 문피아에서는 읽어실 글이 없어실

    듯하네요! 지나친 완벽 주의는 결벽증 이라고 도 하지요!!!

    오타도 나오고 문맥이 끈어 질수 도 있다고 봅니다. 그게 작가가 의도 적

    으로 하시지는안을꺼에요!! 오타나 문법 부분은 좀 너그럽 게 이해

    해 주심이 어떨 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specialH
    작성일
    09.12.26 05:49
    No. 25

    렴이님 /

    렴이님 말씀 중 2번에 격렬하게 반응한다라고 쓰셨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죠. 작가 나름대로는 헛소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재를 했을껍니다. 근데 그걸 헛소리라고 생각하며 제가 격렬히 반응하여 리플을 쓰면 기분이 어떨까요?

    그리고 리플을 쓰면 제3자도 모두 보게 됩니다. 규칙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쪽지로 보내야 한다는건 상식이 아닐까 싶네요.

    또한 말씀하신 첫번째에 위에 말했다시피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이란 전제조건이 매우 불쾌했습니다. 물론 전 군대도 예전에 다녀온 성인이구요.

    뭐랄까. 좀 부드럽게 써주셔도 다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꼬투리로 느껴지셨다면... 아마 언급하신 것중 몇가지는 작가들도 그렇게 느낄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49
    No. 26

    백두검님 // 이건 아무래도 개인적이 내용이다 보니까요. 저같은경우는 설정상의 심각한 오류나 문법, 심한오타에서 글의 흐름이 뚝 끊어집니다. 그리고 다른부분에선 좀더 너그럽겠지요? 아마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5:54
    No. 27

    special H님 // 서로 잘못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2번의 내용은 작가의 글이 헛소리라는게 아니라 한담란이라던가에 있는 글들의 몇몇 댓글이 한심스러워서 적어본내용입니다.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거 같네요. 예를들어 아래있는 소설의 분류의 댓글을 한번 봐보시겠습니까? 저는 그곳의 있는 댓글중 몇개를 보며 이러한 사태에도 그들을 꼬집을 수 없는 맹점을 이야기해본것입니다. 혼란을 일으켜드렷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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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09.12.26 06:08
    No. 28

    음...원글님께서는 모든분이 아닌, 이런 사람들이 있다..라는걸 전제로 글을 쓰신거 같은데 민감한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원글님께서는 평소 글을 읽으시면서 해오셨던 생각을 쓰신 것 같습니다. 즉, '나의 생각은 이렇습니다'를 보여주신 거지 '나의 생각이 옳으니 뒤를 따르라' 는 확실히 아니신데 말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오타에 대한 말씀은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물론 글을 쓰다가 오타는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글을 읽을 때는 고질적이지 않고 잠깐잠깐 보이는 오타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타이핑하다가 실수 좀 하셨겠지..하구요. 하지만 반대로 제가 글을 올릴 때는 '한글'프로그램으로 쭉 돌려보고 그래도 오타가 생기지 않았는지 몇 번 점검하게 되더군요. 최소 글을 올릴 때 한 번 이상의 오타점검은 글 올리는 사람의 성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도 일종의 디스플레이고 작가의 얼굴이니까요. 어째 사족이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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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09.12.26 06:56
    No. 29

    옳은 말씀 하셨네요.
    신세대들이 귀가 얇고 자기주장 센 건 당장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저마저도 그렇다고 인정하는 부분이고,
    하차댓글 다는것도 당장은 아니꼽겠지만 나중에 피가되고 살이되는 부분이고,
    오타도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무성의할 정도로 오타가 나면 저같아도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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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09.12.26 07:26
    No. 30

    쓰신 본문과 댓글을 보니 참으로 이기적인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사과맛라떼
    작성일
    09.12.26 07:44
    No. 31

    그 읽으셨다는 조아라의 소설 이름이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화려한하늘
    작성일
    09.12.26 08:09
    No. 32

    잠이나퍼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렴이
    작성일
    09.12.26 08:32
    No. 33

    보시는바와 같이 댓글이 참으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네 저는이만 퇴근하고 잠이나 퍼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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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저냥그냥
    작성일
    09.12.26 09:25
    No. 34

    렴이님. 몇 자 적겠습니다.
    렴이님의 오타,글 위치의 부적절성 등등 모든 면을 고려했을 때 각양각색의 리플은 렴이님이 가지고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렴이님 의견에 동조하는 리플, 그냥 비꼬는 리플, 언사가 지나칟는 리플, 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연담에서 건전한 방향으로 토론이든 토의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으셨다면 글을 다듬으셨어야지요.
    눈쌀이 찌푸려질 수도 있을 만한 글에 좋은 말만 올라오길 바라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게 되지도 않지요. 말이 길었습니다.
    각설하고, 저는 상당부분 렴이님 글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삽삽
    작성일
    09.12.26 10:38
    No. 35

    여기 또 병림픽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로모아
    작성일
    09.12.26 11:00
    No. 36

    ㅇㅅㅇ? 광역도발 입네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09.12.26 11:32
    No. 37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26 11:45
    No. 38

    나쁜 독자라니요...
    작가 입장에서도 일독이 아깝지 않은 의견이셨습니다. 특히 '내 작품은 xx 하지 않는다' 라는 식의 홍보라던가, 하차에 대한 의견은 의외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흠칫 놀라게 됐네요. 특히나 아직 출간 경험이 적은 저 같은 습작생 작가 님들께는 많은 도움이 될 글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12.26 11:53
    No. 39

    사족을 달자면... 작가의 입장에서 오타는 정말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출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공개된 장소에 연재가 올라오는 순간 자신의 글이 하나의 '제품'이 된다고 생각하면... 흠집이 있거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보고 싶지는 않겠지요.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가끔이지만, 오타 지적 받으면 그날은 얼굴이 화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호에에에에
    작성일
    09.12.26 12:03
    No. 40

    언제나 보는 쓸데없는 논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좋니버스
    작성일
    09.12.26 12:11
    No. 41

    쓸데 없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취침
    작성일
    09.12.26 14:49
    No. 42

    뭐... 동감은 가는 말이라고 생각하빈다.

    특히 하차 댓글의 경우 스토리를 저런 식으로 진행되는 걸 보면
    '혹시 이 글을 쓰는 인간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듬. 상식적으로 히로인이 강간당하고 여캐릭터가 윤간당하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들 하시는 건지....
    이런 경우 독자가 태클을 안 걸어주면 도대체 누가 걸어주냐는 말인가요.

    게다가 문법과 오타 부분도 참 안습임.
    한글 시리즈에는 맞춤법 교정이라는 훌륭한 기능이 있지 않나요? 아니 맞춤법 교정은 제하고서라도 그냥 다시 한 번 읽어보며 수정만 가해도 문맥의 오류나 웬만한 맞춤법들은 찾아낼 수 있을 텐데....
    물론 자잘한 오타야 수정을 몇 번이나 가해도 사람이다 보니 발생할 수가 있는 것이지만요.

    아무튼 이런 의미에서 하차 댓글, 혹은 문제 제기 댓글은 정말 유용한 순기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쉽게도 정치인 탓하는 걸 보면 글쓴이님도 그 정치인의 부류에 해당된다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네요.
    대인배와 소인배의 차이는 천재와 바보의 차이와 다를 바가 없으니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지시기를 충고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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